심지어 국민의힘당 출신이 시장으로 있는 서울시까지 오늘 사고/사망자란 표현을 쓴 합동분향소의 간판의 떼어 버리고 참사/희생자로 바꿔쓴 간판을 달았습니다.
구태여 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이라도 바꿔 달아야 한다고 생각한 배경이 무엇일까요?
이걸 보면 사고/사망자라는 표현을 쓰라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이 얼마나 생뚱맞은 것이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Itaewon incident'로 Google 검색을 해보면 incident라는 말보다 tragedy, disaster, crowd crush라는 말이 훨씬 더 많이 나옵니다.
심지어 CNN의 뉴스까지 그 내용을 읽어 보면 이 일을 가리켜 'disaster'라고도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11월 5일자 중앙일보 인터넷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