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학동창 단톡방에는 누가 이에 관한 글을 퍼올렸는데, 전교조 소속 좌파 교사들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조작, 확대해 정 변호사측이 억울하게 당한 케이스라고 하더군.
그 주장이 맞는다고 생각해 단톡방에 퍼올렸을 텐데, 서울대씩이나 나온 사람이 이런 황당무계한 음모설을 믿는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네.
우리 사회가 이 정도로 망가져 버렸어.

참으로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은 한국사회의 좀비들에게 아무리 좋은 학벌이라도 아무짝도 소용없는 게지요. 그리니 개, 돼지 소리가 계속 나오는 것이고... 보기싫어 동창회 게시판에 로그인한지 꽤 오래되었죠.

정말...어떻게하면 그렇게까지 될 수 있는지... 절망적이네요 ㅠㅠ

저도 학폭 피해자였는데... 솔직히 학폭을 없앨 수 있다면 학교를 없애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석사, 박사 출신들도 상시적으로 납득이 되지않는 유투브 내용을 그대로 맏는 것을 보고 왜이
럴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 영상 음성 편집 기술로 가짜 동영상이 많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추론해 보면 암기식 지식만 가득차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독서량의 부족과 철학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1주일에 1권정도 독서를 해야 하는데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한 영어수학, 암기, 위주
로 지식만 가득찬 인공지능 (AI) 인간이 많아진 결과로 보여집니다.
학교폭력은 처벌도 중요하지만 성장기 부터 가정과 학교 사회 국가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잘 하여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우리 세대는 그런 교육을 받지도 않았는데 주위를 보면 황당무계한 말들을 믿고 퍼나르는 친구가 허다합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태도는 젊은이보다 우리 세대가 더 심해 보입니다

스티븐 워드의 언론윤리의 재발견이라는 저서에 의하면 언론이 사회경제 정치에 미치는 영향애 대해
설명해 줍니다. 언론은 정권도 좌지우지 하고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지식인들은 지상파 언론보도 내용도 그대로 믿어서는 안도는 것인데 유투버까지 믿고있어니
책이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문제 입니다. 언론은 사실만 보도하고 가자나 신문사, 방송사의 정치성향에 따른 보도가 많은 것은 우리사회의 큰 문제입니다. 지식인은 각자가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가 이미 믿고 싶은게 있는거죠. 유투부는 그걸 정당화시킬 도구구요. 나중에 사실이 드러났을때 도망갈 핑계거리 하나 만들어놓는거죠

저도 모교에 대한 애착이나 자부심 접은지 오래 됐습니다.
그 결정적 계기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시 온 갓 쓰레기 질 해대는 교수나
화려한 경력을 내세우던 졸업생들이었습니다.
요즘 재학생들도 일베스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소문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