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이론은 아직 죽지 않았어요
세계의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케인즈이론에 기반한 정책기조를 채택하고 있는 걸 보면 분명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모두 바보가 아닌데 죽어버린 케인즈이론을 기조로 채택하겠어요?
이에 비해 시카고이론을 기조로 삼고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고 봐야죠
시카고경제학이 논리적으로 정교하긴 하지만 실용적 쓸모는 거의 없는 게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관료들은 케인즈이론을 경멸하다시피 합니다. 그러니 세수펑크가 나든말든 부자감세에만 신경쓰고 복지에 시장경쟁을 도입하겠다는 헛소리나 하는거죠. 그렇게 해서 효과가 나면 모를까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상률이 상향조정되는데 한국만 계속 하향세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케인즈 이론에 대한 공격이 재정 건정성과 통화팽창, 등 일부 부작용에 대한 신자유주의자, 낙수효과 신봉자, 재정정책은 조세감면으로 해야한다는 주장, 부자감세로 인한 민간경제
활성화가 고용 창출로 연결되어 세수가 증가하고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시카코 학파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정교하지만 실용적으로 쓸모없는게 사실이라는 교수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대공황과 일본장기 불황에 정부의 개입이 없었으면 케인즈이론 공격자들의 주장대로 수년 또는 수십년 후에는 아마도 저절로 회복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복돠는 장기간 동안 고통은 국민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요?
재정정책으로 해결이 안돤것이 1970년대 오일쇼크로 인한 스태그 플래이션 이었습니다.
이문제는 수요측면이 문제가 아니라 공급측면의 문제라 케인즈 이론이 적용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경제를 시장에 완전히 맡겨두면 정보비대칭, 독점, 과도한 빈부격차, 등으로 경제 위가가 발생 할 것이 뻔 합니다. 대공황 때 상위 10%의 소득이 전체소득의 50%를 초과하였다고 합니다.

정부나 중앙은행의 개입이 없어도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하여 호황과 불황이 반드시 발생하게 될것입니다. 대공황 시 케인즈의 경제정책은 경기진폭을 조절하고 확장적, 긴축적, 재정정책으로 경기를 조절하는데 유효한 경제학 이론입니다. 중앙은행의 개입이 호황과 불황을 발생시켰다는 이론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론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