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님 ........ 다양한 주변 경제학 인맥들과 연관한 소개와 설명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 허당 "일까요 . 대한민국에서 운전면허 하나 없는 사람이 저인데...........

무자격자일까요?

그리고 왠 자존심이 그렇게 쏀지 ...... 쥐뿔도 없어가매 지는 거 결코 싫어하고 ...... 무조건 내가

최고라고 착각하곤 한답니다. 저의 이러한 현실에 대해 코치좀 해주세요.

운동신경은 " 우뇌 "와 연관성이 있어요. 인문학적 지능은 죄놔소관이구요.

헬쓰하는 것도 책보고 저혼자 하고 있는데.......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렇게 하는 건 한

계가 있다고 하드라구요 . 돈을 주고 레슨을 받아보라고 권하더라구요.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데 ........ 왠 고집이 이렇게 센지 저를 우리 달인님이 코치해 주시면 영

광이겠습니다.

유전자는 ................. IQ보다는 EQ시대가 아닐지 사료 되어요( iq는 저도 2자리였습니다. )..... 감성지수가 높아야 공감능력도 좋게 되어서 공동체생활을 잘하고 되고 상호협조관계가 원활해 지니까요 .
이렇게 저의 본명으로 글을 쓰게 되니 ..... 제가 살아있다는 생동감이 훨씬 더 실감이 나네요
저의 역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것 같은데..... 저는 소설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차차.... 솔직하게 하나하나 말씀 드리고 .... 기회가 된다면 책을 쓸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때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저의 중고딩때는 체력이 매우 안좋았구요. 중딩3학년 때 5등으로 반배정을 받았는데 ..... 5반 있었으니까 전교5등으로 3학년에 오른 " 박건세 "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새학년에 오르면서 저는 내가 여기서 1등을 할거야 라고 속으로 주억거렸습니다. 그리고 남모르게 마치 백조가 겉으로는 저절로 가는 거 같지만 보이지 않는 발은 계속 움직이듯이 남모르게 노력을 경주 하였는데 ................. 결국 중간고사에서 전교 6등으로 반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박건세라는 친구는 2등으로 전교에서 8등이었구요..... 그때 일은 정말 제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나서.....어느날 일요일날 공부하러 학교에 갔는데 그 친구도 학교에 왔드라구요 . 창가에 뒷좌석에 앉아 있는데 .. 다가 오더니.... " 첫끝발이 개끝발이야 " 한마디 하고 가더라구요. ㅎㅎ
( 돌아보면 그친구가 그런말을 한건.... 내게 오만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어서가 아닐지 회고됩니다.)

그 이후 2학기에 전국모의고사를 봤는데.......... 저는 전과목 all 100을 받았어요

참고로 저는 대학때 MT가서 ........노래 불러서 대상을 받았고...... 부모님에게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적 감성을 발전시켜 생활에 응용하고 있으며 인생테마음악으로 삼고 있는 그리스의 위대한 정치인이자 작곡가 Mikis Theodorakis 의 To Treno Fevgi Sits Octo 라는 곡을 좋아하고 있어요.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아 떨어지기도 한 곡이니까요 . 좀 슬픈 정서와 맞닿아 있지만 ..... 즐거운 기분을 유지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고 있고 ............ 스포츠는 Riding을 좋아하고 있으며 ( 서울에서 춘천 가평 양평 임진각 과천등을 다녀오고 있어요 .)

야 이 친구야
이 총재가 무슨 배구선수냐?
인창고등학교 배구부의 콜라보이였단다

이총재님 ...부실공사라는 이유가 있었군요...... 주전으로 뛰시기는 좀 무리였을듯... 요 ㅎ

그래도 이 총재가 농구는 좀 한다

교수님은..... 다시 태어나신다고 해도 교육자 이실거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의 오바하는 마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멘트를 하셨거든요 . 이제 10년 지났으니까 저한테 반말하셔도 �求求�. 이제 문하생에서 제자로 등록해도 될런지요 . 어제 저녁..... 마음을 가다듬고 교수님의 책중에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재정학책에 손이 가더라구요 . 나라살림에 대해 생각했어요
제가 구상중인 것들 중에는 " 살림학 개론 " 이라는 책도 있는데.... 1장. 청소학 2장.요리학 3장.세탁학 4장. 정리정돈학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와는 달리 나라살림은 어떻게 요리하는 것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이를 수 있을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겠다는 각오여요....

그리고 이건 딴 얘기지만..... 교수님의 경제학책에 나오는 가정경제와 개인경제는 저도 고딩때 생각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생각과 일치했던 것이지요... 앞으로 사회 일반의 문제가 발생하면 그 처방을 내는데.....1조 하는 발상을 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겨요 .

저는 코로나 3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내 삶을 헤쳐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항상 무엇을 하려고 하면 두려움이 많았었는데
두려움에 직면하기로 마음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는 얘기가 있는데 나머지 인생 ....... 불꽃같은 정열로 불태우며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 누군가 기억해 주는 후인이 있다면 다행이구요 . 아니면 말구요

불꽃 같은정열로 불태우며 살고 싶다는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