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71961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진영논리때문이라는 사설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능력은 없는데 선동은 잘 해서 이만한 지지를 받는거라고요.

이전 정부보다 나아진것이 하나도 없고 되려 악화되고만 있는데 어째서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가?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원하는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 국민들의 우매함.

작년에 단국대학교의 서아무개 교수가 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 것은 국민들 탓을 해야 한다,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주장을 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21대 총선거에서 야당이 압도적으로 패배했을때도 보수정당에서 이와 같은 발언들이 나왔을때 추호선생은 '본인들이 잘못한걸 국민들이 판단한건데 그걸 국민들을 탓하면 어떡하나.' 면서 당 내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사설을 쓴 기자가 꼭 한번 읽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당시 기사를 첨부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2993587?sid=100

현재 정부가 비판받을 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임기 초에 80%까지 치솟았던 지지율이 30~40%대로 떨어진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런데 그 지지율이 왜 야당으로 가지 않을까요? 현 집권세력에 불만은 많을지언정, 야당들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회의적이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보수가 진정으로 재집권을 원한다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과거를 청산해야 할 것입니다. IMF조차 허황된 것이라고 인정한 낙수이론조차 버리지 못하면서 미래를 운운한다는것은 말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자화자찬이 도를 넘는다는 지적은 분명 새겨들어야 합니다. 현 정부도 전임 정부도 차기 정부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왕정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겸손이었습니다. 솔직히 청와대가 임기 초반의 겸손을 잃은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교만은 모든 실패의 근본입니다. 전임 대통령이 탄핵까지 당한 이유는 헌법을 저버리고도 반성 대신 교만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차기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던지 이 사실만큼은 늘 명심했으면 합니다.

정윤찬

2021/07/24

좌던 우던간에 국개론 꺼냈다가는 필히 망하게 되어있죠. 당장 석달 전에 민주당이 그랬다가 참패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