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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교수님의 미시경제학 제5판 481∼2쪽의 <최저임금제가 고용을 늘려준다>는 부분을 읽다가 의문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482쪽 그림의 설명에서 <이(최저임금) 제도가 영향을 미치는 미숙련 노동시장이 수요독점의 상태에 있다는 것이 전제>되었을 때 <이 제도의 실시와 더불어 선분 LL의 길이에 해당하는 양만큼의 고용량 증가가 나타난다는 말이다>라고 하셨는데 노동수요 독점의 상태에 있는 기업이 wwFH의 이익을 얻다가 최저임금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LL만큼의 고용을 증가시킨다는 설명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최저임금 실시로 K점에서 임금과 노동 수급이 결정된다고 해도 기업은 노동수요 독점 상태이므로 노동 고용량을 늘리지 않고 기존의 고용량을 고수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은 자신들의 한계요소비용곡선(노동공급곡선)을 가정해서 HL의 임금으로 OL의 고용을 해서 wwFH의 이익을 얻었던 것처럼 자신들만의 한계수입생산곡선(노동수요곡선)을 상정하여 최저임금 제도 아래서도 가능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교수님의 책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옮기지 못하고 다른 그림(상단)을 빌려서 설명하자면, 특별한 상황인 수요독점 상태의 미숙련 노동시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가 실시된다고 해도 수요독점 상태의 기업은 DE(L1L3)만큼의 고용량을 증가시키지 않고 D점에서 고용량을 고수하는 대신 W3W4DB 사각형만큼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부족한 경제학 지식을 가진 저의 생각입니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문으로도 현답을 얻는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최저임금 실시로 K점에서 임금과 노동 수급이 결정된다고 해도 기업은 노동수요 독점 상태이므로 노동 고용량을 늘리지 않고 기존의 고용량을 고수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은 자신들의 한계요소비용곡선(노동공급곡선)을 가정해서 HL의 임금으로 OL의 고용을 해서 wwFH의 이익을 얻었던 것처럼 자신들만의 한계수입생산곡선(노동수요곡선)을 상정하여 최저임금 제도 아래서도 가능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교수님의 책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옮기지 못하고 다른 그림(상단)을 빌려서 설명하자면, 특별한 상황인 수요독점 상태의 미숙련 노동시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가 실시된다고 해도 수요독점 상태의 기업은 DE(L1L3)만큼의 고용량을 증가시키지 않고 D점에서 고용량을 고수하는 대신 W3W4DB 사각형만큼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부족한 경제학 지식을 가진 저의 생각입니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문으로도 현답을 얻는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