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480/newsview?issueId=480&newsid=20130510134308282
그는 다만, "이 인턴사원이 미국 시민권자이기는 하지만 우리 대사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내부에서 마무리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당국자도 "이 문제는 윤 전 대변인이 (사석에서 행한 ) 개인의 문제"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
외교관의 발언이라고 하기엔 참 유치찬란하네요.
차라리 찌라시가 지어낸 말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오야붕 눈치 살피는 것도 좋지만 저런 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내부에서 대충 뭉게고 넘어가자는 전형적인 저질 꼰대 마인드입니다.
마초들이 판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저런 성추행 문제가 제기되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건 피해자의 행실 탓, 더 나아가면 꽃뱀설이죠.
이번 사건도 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야 (젊은 사람들 위주로) 광분하지만 중장년층으로 가면 별것도 아닌데 괜히 시비라고 할 게 뻔하죠.
어쨌든 윤그랩 덕분에 성추행에 대한 관념이 조금이라도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는 다만, "이 인턴사원이 미국 시민권자이기는 하지만 우리 대사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내부에서 마무리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당국자도 "이 문제는 윤 전 대변인이 (사석에서 행한 ) 개인의 문제"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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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발언이라고 하기엔 참 유치찬란하네요.
차라리 찌라시가 지어낸 말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오야붕 눈치 살피는 것도 좋지만 저런 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내부에서 대충 뭉게고 넘어가자는 전형적인 저질 꼰대 마인드입니다.
마초들이 판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저런 성추행 문제가 제기되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건 피해자의 행실 탓, 더 나아가면 꽃뱀설이죠.
이번 사건도 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야 (젊은 사람들 위주로) 광분하지만 중장년층으로 가면 별것도 아닌데 괜히 시비라고 할 게 뻔하죠.
어쨌든 윤그랩 덕분에 성추행에 대한 관념이 조금이라도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