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이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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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명숙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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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즈음 대입제도와 관련된 논의에서 언제나 대학의 입장만 얘기되고 이 문제의 또 다른 주요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신문에서 고등학교 교사의 입장을 밝힌 글을 읽어본 기억이 있으십니까? 이런 부당한 풍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에게 과연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지 말씀해 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수리고등학교의 김명숙 선생님이 내 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귀중한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그 글을 객원 필자 기고 형식으로 올려 놓으니 많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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