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인수위 시절 전경런이 청와대 이전으로 GDP 3.3조원이 오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제적 효과를 가장 크게 누려야 할 청와대 주변 상권은 하루하루 말라 죽어가는 심정이라는군요.

청와대를 개방한지 고작 1년도 안 됐는데 관람열기가 대폭 식어버려 경복궁 관람객보다도 방문객이 줄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되리라고 생각을 못 했다는 것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청와대를 개방만 해 놓으면 국민들이 알아서 열심히 방문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일까요?

애초에 500억이면 충분하다던 이전비용은 이미 그 몇 배를 초과한지 오래인데 그렇게 호언장담을 하던 경제적 효과는 그 흔적마저 찾아볼수 없습니다. 애초의 목적이었던 국민들과의 소통도 사실상 포기해버린 지금 대통령실 이전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준구

2023/04/07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