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중에서 북송(960-1127)의 황제는 모두 9명이었으나 2명은 금나라에 포로가 되어 원래 조성했던 황릉 지구에는 조광윤부터 7대 황제까지만 묻혔습니다.
현재 황릉 지구의 면적은 약 30제곱킬로미터로 황실 성원들의 무덤까지 합해서 300여 기가 있습니다. 송나라 도읍 개봉과 그 서쪽의 낙양 사이의 공의라는 곳에 있습니다. 황하 변에 있는 땅입니다.
이 지역은 항주로 옮겼던 송나라가 망한 뒤에 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폐허였던 이곳에 1950년대 이후 수리시설이 들어오게 되어 사람들이 밀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농사가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땅이 모두 송나라 황릉 공원 부지에 들어간 지는 한참 되었는데 올해 보상을 마쳤다고 합니다.

사진은 아래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몇 장이 더 있습니다.

밀밭 사진 기사

미누스

2021/06/17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메이데이

2021/06/17

미누스님 젊은 분이신데 '성주풀이'를 아시는군요. 네. 현 낙양 시가지 북서쪽에서 언사를 지나 공의까지 북망산이 뻗어 있는데, 낙양 쪽으로는 동한 이전 무덤이 많습니다. 고구려, 백제 사람들 무덤도 낙양 쪽에 있고요. 송나라에서 북망산 동쪽 기슭 공의 쪽에 황릉 구역을 새로 조성했습니다.

이준구

2021/06/18

중국은 아직 제대로 발굴 혹은 조사되지 않는 문화재가 도처에 널려 있는 것 같네요.

메이데이

2021/06/18

네 선생님. 송나라 황제 무덤 지구가 지금에사 보호되는 걸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