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 아끼는 제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내 가슴을 짠하게 만들어 걱정이지만, 티없이 맑고 아름다운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내 옆에 있을 때는 포토샵 쓰는 요령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여러 모로 도움이 컸습니다.
지금은 멀리 있지만 내가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도 한 번 구원투수로 등장했습니다.

며칠 전 공지 글 두 개가 감쪽같이 사라져 내가 곤혹스러워하는 걸 보고 그걸 복원할 방법을 가르쳐준 것입니다.
그 친구의 도움으로 그 글들을 100%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부수적인 이득은 예전에 없어져 버렸던 댓글까지 복원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으나 그 친구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그런 능력 있는 친구가 내 제자인 것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ps. 공지 글이 없어진 게 기술적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사람의 고의에 의한 것인지 잘 모릅니다.
만약 고의에 의한 것이라면 4대강사업 문제가 완전한 해결을 볼 때까지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는 내 의지를 꺾지 못할 것입니다.
공지 글들의 복원은 그와 같은 내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눈위의발자국

2013/05/07

와 정말 교수님의 제자 pool은 정말 넓고도 다양하네요!

prepare

2013/05/07

저는 고시준비를 하고 있어서 대선 이후 정치문제는 관심 밖으로 미뤄두었지만 4대강만큼은 저 자신의 관심으로서 작은 힘이겠지만 보태겠습니다.

중상모략의 달인

2013/05/07

그 제자분이 누구인지 알 것 같습니다만... ㅎㅎ;;;

동훈학생..

2013/05/07

도움을 주신 제자분께 감사드립니다!!

홍두령

2013/05/07

우와! 박수 짝짝짝~

미누스

2013/05/07

혹시 ㄴㅇㄱ님??? 고맙습니다^^

kwon

2013/05/07

교수님의 글을 항상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타대(미대) 까마득한 후배 동문으로
특강으로나마 몇 번 멀리서 뵈었었습니다.

황송한 말씀 올리면 이번에 게시판을 조금
손을 보실 때에 글의 행간을 조금 넓혀 주시면
좋은 글 읽기가 더 시원하고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line-height: 1.5; 또는 1.4 정도이면 어떨지요

번거로운 청을 드려 죄송합니다 _ _)

이준구

2013/05/07

그 제자는 자네들이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일세.
자네들과는 행동반경이 전혀 다른 사람이니까.

서버 교체를 고려중에 있는데, 그때 행간을 조금 넓혀 보라고 얘기할게요.
그런데 후배 동문이란 건 고등학교 동문을 말하는 건가요?

kwon

2013/05/07

고등학교와 (학부가 다르지만) 대학 입니다

뺑뺑이 세대이지만요

중상모략의 달인

2013/05/07

제가 생각하는 분도 아닌가요??

하긴 그 선배가 선생님을 가슴 짠하게 만들 일이 없기는 합니다만;;;

taurus

2013/05/08

멋지십니다. 교수님! 우리 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