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일반사회나 공통사회를 전공하면 가르칠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정확한 것은 사범대에서 알아보시는 게 더욱 빠를 듯합니다.

고등학교 때 경제 배우는데요...? 저흰 정규교과목에도 경제 있었습니다.수능 때문에도 또 하기도 하고요. 음,,졸업한지 1년도 안되었으니 바뀌진 않았겠죠...??

음, 저도 처음엔 규식님처럼 이해했다가, 다시 보니까 중고 경제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 답변했는데 아닌가요?

음음,,,자세히 보니 그런것 같네요...ㅠ죄송합니다. 저도 경제를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경제학을 심도있게 배우고 학교 나오셔서 가르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1때 사회선생님께서 일반사회 마지막 부분인 경제를 본인도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수업을 하시다보니 수업은 엉망진창이 되고 명예는 실추되고 학생들은 참고서, 대학교재 구해다가 복구하거나 그때부터 아예 포기해버리고....근데 대체 이 소리는 제가 왜하고 있죠..?? (부시시...)

제가 말한 것도 님들과 비슷합니다.

경제교사 중에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은 3% 정도라고 하더군요. 비전공자가 경제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능 때 경제를 선택하는 사람이 드물어서일까요...? 경제가 좀 선택률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많이 딸리긴 하죠...한국지리 같은건 엄청 많은데, 경제는...ㅜㅜ

경제교육과를 나와서 경제학 교과서를 보면 많이 답답할 겁니다.. 그래서 그냥 일반사회 선생님을 경제로 돌리는 듯..ㅡㅡ;;

과외하는 녀석들이 경제학부라고 이거 저거 들고와서 물어보기에.. 제가 몇가지 대답을 해주었더니..... 아이들의 그 혼란스러운 눈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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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가 없네요..ㅡㅡ;
("이론이 이렇다는 거고.. 시험에서는 선생님이 말한대로 답 써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ㅡㅡ;;)

고1때 사회선생님이 비교우위론 설명을 쩔쩔매시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