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율이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되고 있습니다. 이만한 환율은 어지간한 대내외 충격이 있을때나 벌어진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런 사건도 없는 와중에 이렇다니 정말 나라가 무너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선지 정부는 환율안정에 국민연금을 활용할수도 있단 발표를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94929?sid=101

복잡한 용어같은건 제가 이해할순 없지만서도 아무튼 국민연금이 뭔가 역할을 하긴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노후자산인 국민연금을 이렇게 소모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제법 큰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국민연금을 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성공할지도 확실치 않은 환율 방어에 국민연금을 쓴다는게 탐탁치 않습니다.

헌데 환율이 더 높아지기 전에 쓸 수 있는 방법은 전부 써봐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어 보이긴 하더군요.

그래서 교수님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저런 방법이라도 써서 환율을 안정시키는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