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도 휴식기가 필요하지 않나요?
글 쓰는 일도 결코 쉽지가 않아요
꼭 써야 할 일이 아니면 쓰지 않는 원칙이 있기도 하구요
그러니 아무 염려 마세요

근데 모임이라는 게 무슨 오임이지요?

교수님의 침묵은 한용운 선생의 ' 님의 침묵 ' 이라는 싯귀가 떠오르게 하네요.

모든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 만남이듯이 심지어 부모와 자식으로서의 만남도 언젠가는 육신으로

서의 관계의 끈이 끊어지게되니까요. 이런 비유를 너무 부정적으로 해석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해

요. 그만큼 제가 교수님을 경외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모임이라는 표현에 약간에 미스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마음 맞는 사람끼리 교수님께 놀러

간다는 것을 모임이라고 쓴 듯 합니다. 지난 5월초 그리 말씀 드린 것 같아요. ( 글번호 :
12968 )

아 그런 말이었군요
10월 11일에 놀러 오세요

네.... 알겠어요..교수님^^

교수님............ 저 혼자 가는 것보다 여럿이서 가는 걸 더 선호하시죠?

여럿이든 혼자이든 아무 상관 없어요

3시쯤 어떠세요?
전에 갔던 커피샵에서요

네.... 좋아요..... 함께 가실 분들은 나중에 알림을 올릴테니...... 그때 저에게 메일주소를 가르쳐 주셔서 소통하기로 해요 .^^

메일 주소는 나중에 개인적으로 알려 드릴게요
일단 이 게시판을 이용하구요

네..... 알겠습니다. 교수님 ... 이 글은 그냥 놔둘까요? 애초에 3일후에 삭제한다고 했는데
그냥 둬도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