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냉정하고 빡빡하고 버겁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런 사람들이 대통령을 하고 기분에 따라 정책을 남발하는 걸 보니 굉장히 허술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나 국가기관에서는 숫자 하나, 글자 하나에 보고서가 상사에 올라가고 말고가 결정이 되고
사람과 지역이 죽고 살고, 하물며 수능, 대학교의 시험, 각종 국가고시들까지 어느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데도
정작 정치 엘리트들의 의사결정과정은
다트나 주사위 던지듯이 관세율이 정해지고 몇 조대의 사업이 대통령의 기분에 따라 진행이 되고 예산이 삭감되고...
세상은 참 알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음 대통령은 다른 건 몰라도 사회에 정의가 있다는 것, 성실하게 살아도 괜찮다는 것만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