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를 어지럽힌 내란 행위의 우두머리로서 법의 심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법입니다.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참회의 눈물을 쏟아내도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히려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는 모습을 보고 사람이 망가져도 저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구나라는 한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시정의 보통 사람도 아니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런 추태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글펐습니다.
거짓과 막말, 그리고 아전인수의 논리와 몰상식으로 일관된 오늘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나는 더 이상 그를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뼈저린 반성은 솝톰만큼도 없고 적반하장(賊反荷杖)식으로 ‘모두가 네탓’으로 몰아가는 몰염치한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은 물론 품격 그 자체가 눈꼽만큼도 없구나.”라는 단정을 내렸습니다.
그가 선거를 통해 대통령의 자리에 앉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통령으로서의 그 동안의 행보는 국민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한 점 의문의 여지 없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위를 무릅쓰고 여의도의 밤거리를 지키고 있는 시민들이 할 일이 없어 거기에 모인 것일 리 만무합니다.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이 쌓여 있지만, 그런 위험천만한 사람이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앞날이 너무나도 걱정스럽기에 만사 뿌리치고 거기에 나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애국시민들을 가리켜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춤을 추고 있다.”고 모욕한 그를 어떻게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야당을 향해 이 말을 하긴 했지만, 탄핵을 외치며 거리로 뛰어나온 애국시민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악담입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저의 잘못으로 인해 여러분들을 추위에 떨게 만들어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라는 말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오늘의 대국민 담화로 국면의 전환을 노린 그의 정치적 지능은 백치의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격앙될 대로 격앙된 국민의 분노에 휘발유를 퍼붓는 듯한 발언으로 일관했는데 어느 누가 일말의 공감이라도 하겠습니까?
그의 막말 퍼레이드는 탄핵 말고는답이 없다는 국민의 생각을 더욱 굳게 만들어 주었음이 틀림 없습니다.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자신의 명을 스스로 단축시키는 우를 범한 데다가, 분멸없는 대국민 담화로 그 짧아진 명을 한층 더 단축시키는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직 사실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가 비상계엄 선포의 구실을 찾기 위해 북한을 도발해 국지전을 일으키려 했다는 증언은 우리를 두려움에 휩싸이게 만듭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랴?”라는 속담이 말해 주듯, 그런 위험천만한 시도가 아주 없었다고 부정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의 하나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그는 국민에게 천인공노(天人共怒)의 죄를 저지른 셈입니다.
국민을 외적의 침입에서 보호해줘야 할 사람이 외적의 침입을 자초해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행위를 한 것이니까요.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만용을 부리는 그를 보며 하루라도 빨리 그를 자리에서 끌어내리지 않으면 우리가 얼마나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옵션은 빠른 탄핵을 통해 그런 위험천만한 사람이 국정에 절대로 손을 대지 못하게 만드는 길뿐입니다.
이와 동시에 내란죄에 대한 준엄한 사법적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야 할 것입니다.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참회의 눈물을 쏟아내도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히려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는 모습을 보고 사람이 망가져도 저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구나라는 한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시정의 보통 사람도 아니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런 추태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글펐습니다.
거짓과 막말, 그리고 아전인수의 논리와 몰상식으로 일관된 오늘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나는 더 이상 그를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뼈저린 반성은 솝톰만큼도 없고 적반하장(賊反荷杖)식으로 ‘모두가 네탓’으로 몰아가는 몰염치한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은 물론 품격 그 자체가 눈꼽만큼도 없구나.”라는 단정을 내렸습니다.
그가 선거를 통해 대통령의 자리에 앉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통령으로서의 그 동안의 행보는 국민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한 점 의문의 여지 없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위를 무릅쓰고 여의도의 밤거리를 지키고 있는 시민들이 할 일이 없어 거기에 모인 것일 리 만무합니다.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이 쌓여 있지만, 그런 위험천만한 사람이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앞날이 너무나도 걱정스럽기에 만사 뿌리치고 거기에 나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애국시민들을 가리켜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춤을 추고 있다.”고 모욕한 그를 어떻게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야당을 향해 이 말을 하긴 했지만, 탄핵을 외치며 거리로 뛰어나온 애국시민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악담입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저의 잘못으로 인해 여러분들을 추위에 떨게 만들어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라는 말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오늘의 대국민 담화로 국면의 전환을 노린 그의 정치적 지능은 백치의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격앙될 대로 격앙된 국민의 분노에 휘발유를 퍼붓는 듯한 발언으로 일관했는데 어느 누가 일말의 공감이라도 하겠습니까?
그의 막말 퍼레이드는 탄핵 말고는답이 없다는 국민의 생각을 더욱 굳게 만들어 주었음이 틀림 없습니다.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자신의 명을 스스로 단축시키는 우를 범한 데다가, 분멸없는 대국민 담화로 그 짧아진 명을 한층 더 단축시키는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직 사실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가 비상계엄 선포의 구실을 찾기 위해 북한을 도발해 국지전을 일으키려 했다는 증언은 우리를 두려움에 휩싸이게 만듭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랴?”라는 속담이 말해 주듯, 그런 위험천만한 시도가 아주 없었다고 부정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의 하나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그는 국민에게 천인공노(天人共怒)의 죄를 저지른 셈입니다.
국민을 외적의 침입에서 보호해줘야 할 사람이 외적의 침입을 자초해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행위를 한 것이니까요.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만용을 부리는 그를 보며 하루라도 빨리 그를 자리에서 끌어내리지 않으면 우리가 얼마나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옵션은 빠른 탄핵을 통해 그런 위험천만한 사람이 국정에 절대로 손을 대지 못하게 만드는 길뿐입니다.
이와 동시에 내란죄에 대한 준엄한 사법적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