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인사를 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그래도 기회가 닿으면 가끔이라도 좋으니 아무 글이나 올려 주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도 이 게시판의 주요 목적 중 하나니까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급수가 낮은 공무원 이지만 공무원의 신분이다보니 글을 올릴때 약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항보다는 수필, 일기 처럼 일상적인, 신변잡귀적인,재미있는 일 위주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소심합니다 ㅠ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이 게시판에서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담되시면 실명 대신 가공의 닉네임을 사용하세요.
여기 오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그렇게 하고 있잖아요?

제가 살아오면서 글을 공개적으로 올렸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준 적 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공개적으로 글을 올릴때는 가급적 실명을 사용합니다. 제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글 쓰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고 싶고 부담감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런데 저도 친한사이끼리 하는 대화나 술자리, 카톡, 메신저 같은데서 하는 말과 글들은 신중해지기가 어렵더군요 ㅠ 말 실수 글실수 많이해서 욕도 많이 먹고 후회도 많이하고 그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ㅎㅎ 하지만 공개적으로 글을 쓸때는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쓰고싶은 일종의 원칙 같은게 저의 실수 경험담을 통해서 터득한 진리입니다^^ 그렇게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교수님!!^^

물론 닉네임을 사용한다고 해서 책임감을 덜 갖거나 덜 신중한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게시판에서는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유머 해학이 많아서 조금 덜 신중해 보일뿐이지 그것이 실명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