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젠틀맨을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빌보드 싱글 5등을 반짝 기록한 후로 하락세인데, 이것도 대단한 성과라고 하기엔 강남스타일이 너무 떴습니다. (지금은 산정방식을 바꾸었지만) 유투브가 순위에 반영되었다면 아마 10주 정도 1등은 따놓은 당상이었습니다. 사실 젠틀맨은 강남스타일 빨로 억지로 치고 올라온 노래라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만약 강남스타일이 없었다면 젠틀맨은 아예 존재감조차 없었을 게 뻔하죠...)

위에 소개한 LMFAO는 싸이가 지향해야 할 바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가벼운 테크노 댄스 풍의 노래에 재미있는 뮤직비디오, 그리고 적절한 피쳐링 (공동작업)으로 싸이가 재기(!?)하기를 응원합니다. 싸이 정도면 이제는 왠만한 이름있는 가수들도 피쳐링에 응할 정도니 젠틀맨의 실패를 반복하지 말고 다시 비상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