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모토가 시간 나면 공부 하라고
늘 강조하던...

여러분들이 공부 더 많이 해야 국가 부가 증가하는 거라고...

늘 독려하던...

군은 상황 발생하면 대처하면 되고 그거 준비만 되면 되는 거라고...

실제 그분 휘하 하사관 자기 책임 하에
일과 시간 끝나면 학원 다니라고 외출증 항상 줬던 것도 기억납니다

헐...

저러다 저 하사 나가서 사고치면 자기책임인데???
@@

다행히 아무 일도 늘 없긴 했습니다

사람이 좀 깨인 사람이라고 하나요????

사관학교 출신이고

나중에 좀 찾아보니 별은 못 달고
대령으로 전역하신 거 같더군요


제가 모시던 분이고

나름 제가 나이 먹고 나서

정말 제가 저 위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까지 생각드는 분 ㄷㄷㄷ
보신주의로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저렇게 자기 보신 생각 안 하고
애국심에 살던 사람이라 생각 드네요

ㅎㄷㄷㄷ 하구요

국부나 휴먼 케피탈도 많이 알던 분이라 생각 들구요
당시 시점에 저런 거 알기 힘들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