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사람이라면 MBC, JTBC, YTN, TBS, TV조선 등을 보진 않죠. 공정과 자유를 헷갈려 하시는 것 같은데, 미국대 중국의 축구 경기를 한국 심판이 중계한다 치고, 누가봐도 심판이 중국한테 유리하게 어드밴티지를 준다면 그 게임이 과연 공정할까요? 하지만 심판은 자율적으로 게임을 진행시킨거라며 되레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으레 나오는 말들입니다. 한 두번 겪은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그러지 마십시요. 민주당은 안 그랬었나요? 두고보란 듯이 실수 하나만 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지 않습니다.

최소 10년 갈줄 알고 바짝 엎드려서 빌빌 긴 언론사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새단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대한 공정하게 하지 않으면 그게 유튜버지 뉴스입니까...?

죄송한 말씀이지만 보도를 어떻게 하는지는 원래 전적으로 방송사의 자유가 아닙니다. 그래서 중재위 등이 있는거죠.

한겨레 현장기자 37명이 이번 정권에서, 신문논조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여당에 유리하게 쓰여진다고 대대적으로 성명냈던 건 알고는 계신가요? <국장단의 어설픈 감싸기와 모호한 판단으로 ‘좋은 저널리즘’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한겨레의 법조 기사들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쓰여지고 있다”>고 성명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세요.

박근혜 정부에서 정권과 심하게 척을 졌던 유진룡 전 장관이, 노무현 정부도 특정 방향 강요에 있어서 크게 다를 게 없었다고 한 건 유명하죠. 청와대 비서관이 문화파트에서 낙하산 인사를 강요하자 반대하니, "배를 ��주겠다"라고 했더랍니다.

한국에서 kbs는 국가가 정해준 기준에 따라 수신료를 받아가는 공적기관이고 mbc도 소유구조가 공적인 기관입니다. 보수정부나 진보정부나 자기 입맛에 맞는 사장 쓰는건 완전 똑같았구요.

진보= 선, 보수=악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살면 편하긴 할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앱클론/ jtbc나 ytn보고 편향�榮募� 소리하는거보고 얼마나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는지 알 수 있네요

ㅋㅋ 편향 같은 소리하고 웃기네. 저러니...저모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