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게시글만 가끔 읽던 고등학교 사회를 수업하는 권영택입니다.

올해는 경제를 담당하게 되어 수업준비하면서 여러 책을 찾아보다 6판이 출간된 걸 보고 구입했습니다.

수업 준비를 위해 다시 정독하고 있는데, 변경된 사진, 표현이 조금씩 바뀐 부분이 눈에 보입니다.^^ 무엇보다 박스의 읽을 거리 장 배치가 바뀐 것을 보고 개정 작업에서 교수님의 고민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2,3,4,5,6판을 모두 보고 있는데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첨부된 사진을 보면 슈퍼스타의 경제학 내용이 14장 소득분배의 현실에서 12장 노동시장과 임금으로 배치가 바뀌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경제학과,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경제를 선택하는 정상적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라는 것은 욕심일런지...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p.s
1.에전 Honey 아이디를 쓰는 분만큼은 아니지만 교수님 저서를 나름 컬렉션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재정학은 도서관에서 보다가 저의 경제 지식 수준을 넘어서는 지라 포기했습니다.

2. 10여년 전에 임용고사를 준비할 때 질문에 항상 답변해 주셨던 ㅇㅈㅎ님의 글이 최근에는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