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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11:17    조회수 : 986    추천수 : 29
 글쓴이   동훈학생,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든든한 한끼



오늘 아침 타고 다니던 똥차를 정비소에 맡기고 근처 국밥집에서 돼지 국밥을 먹었습니다.


어제 회사에서 일이 많아 그런지 퇴근 후에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고, 오늘 주말임에도 푹 자지를 못해서 머리가 띵 했는데 돼지국밥이 약 이었던거 같습니다.


땀을 흘리면서 얼큰하게 말아 먹고 나니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 되었네요.


이모님이 센스 있게 국밥에다 다대기 (고추 양념장)를 풀어 주셨습니다.


역시 밥이 보약인가 봅니다.


차도 차 주인도 골골 거렸는데 차 주인부터 멀쩡해 지니 차 한테 조금은 미안한 감이 듭니다.

 

이준구
(2019/01/05 20:03)

맛있게 보이네.

 
안병길
(2019/01/06 02:06)

돼지국밥은 구포역 근처가 잘 합니다.

 
동훈학생,
(2019/01/06 13:44)

안병길 교수님 말씀 대로 구포역 근처 돼지 국밥이 유명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중상모략의 달인
(2019/01/06 15:40)

설렁탕 갈비탕 먹고 싶어요.., ㅜㅜ 이 동네 웃긴 게 미국인데도 제가 사는 동네에는 맥도날드 없어서 차 타고 가서 사와야 되고... KFC는 아예 없네요 ㅜㅜ 메이저리그 직관 하기 힘든 것만 해도 참 그런데 이런 것까지... ㅜㅜ

여기는 진짜 유배입니다 ㅜㅜ 그리고 공부밖에 할 수 없는 환경이라 학부모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동의할 수 없구요... 실제로 제가 공부하고 있는 학교가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자살하는 학생들이 공부 안 하는 학생들이 아니라 오히려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라더군요... 진짜 1년차 마치고 "아 여기 환경 진짜 최악이다. 여기는 슬럼프 빠지면 오래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라는 생각 들었었네요 ㅜㅜ

 
동훈학생,
(2019/01/06 16:16)

중상모략의 달인님 말씀 들으니 코넬대가 생각 나네요.

공부 잘해서 거기서 학부 졸업한 친구 말에 의하면 ' 처음에 입학 허가서 받고 뛸듯이 좋아 했는데, 학교가 촌 동네에 있는거 보고 급 실망 했다' 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소위 '자살다리' 가 있다는데 외진 곳의 분위기와 더불어 학업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으면 수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먹고 잘 노는 것도 어느 정도 조화를 이뤄야 공부의 능률도 오르고 정신적으로 행복할 건데, 세계적 명문대의 명성의 이면에는 이런 아픔도 자리하는 거 같습니다.

 
안병길
(2019/01/07 05:52)

중모달님 있는 학교에서 제 큰형이 유학했어요.
임신한 큰형수가 밤중에 짜장면 먹고 싶다고 했을 때 큰형이 제일 난감했다고 하더군요.
로체스터나 시라큐스로 가야 짜장면을 하는 중국집이 있었다고 해요.
그때 큰형 왈,
"자꾸 그러니 나도 짜장면 먹고 싶다. ㅠㅠ"

 
넋두리
(2019/01/22 11:36)

국밥은 언제나 옳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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