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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21:27    조회수 : 890    추천수 : 19
 글쓴이   독일잠수함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한국의 코로나 대처능력...






언론이 사라진 시기...

볼만한 영상이라서 퍼옵니다

그런데 과장 같은데
로이터 기사도 있고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4&seq_800=0010383448


한국 언론에도 소수나마 있긴 합니다

우리 스스로들이 한국 사람 능력에 대해 의심이나 열등감이 늘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자라나는 세대들은 전혀 다르다고도 하고...
그런 열등감 의심은 없어졌는데

요상하게도

문제는 요즘 자라나는 세대는

계급에 따라 편가르기 하는 게 문제인가요?
자기 보다 못하다 싶으면 상대를 안 하고
심지어 조롱까지 하는...

좋은 교육이란 것도 특정 계층들만 자리 차지하고 하는...






 

양종훈
(2020/04/03 21:31)

한국 신문만 보면 나라가 망해도 열번은 더 망할것 같아요

 
이준구
(2020/04/04 10:16)

우리 스스로가 한국 사람 능력에 대해 의심이나 열등감이 심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에게 공을 돌리기 싫어서 그런 겁니다.
KCDC가 미리 잘 대처했다는 이런 말 나오면 그건 전문가들이 잘해서 그런거지 정부가 잘해서 그런게 절대로 아니라는 말이 바로 튀어나옵니다.
결국 KCDC도 정부의 일부라는 사실은 전혀 도외시한 채로요.
이게 바로 보수세력이 국민을 선동하는 방식입니다.
사리분별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고스란히 그런 프레임의 포로가 되어 버리는 것이구요.

 
Wooney
(2020/04/04 17:03)

교수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정말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

 
beatrice
(2020/04/04 21:52)

이번에 한국이 아주 빠르게 잘 대처하여 큰 위험을 모면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유는 정부 - 여러 기관- 국민들-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대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한국이 잘 대처했구나 생각을 하는데, 정부에서 자화자찬하는 모습이나 타국가와 비교하며 한국의 성과를 내세우는 분위기가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보수세력이 국민을 선동하는 방식을 보는 것도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정부에서 반응하는 방식도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위에 언급된 이상원 과장의 말처럼..각자 할일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신뢰를 가게 하지 않습니까 ? 아마 그래서 질본이 정부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일부라는 사실을 도외시 하고 전문가들 덕분이다..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정부인사들도 자화자찬, 비교를 통한 평가보다는 자신들이 최선을 다한 점에 대해 또 최선을 다하여 시스템을 발휘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더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오히려 이번에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대처에 대응/지원을 했음에도 그것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하지 않은 상황을 보고 조금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렇게 묵묵히 기업들이 대응/지원하는 모습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보수든 진보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충분히 칭찬하면서도 자만하지 않고, 또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 반성하는 모습을 함게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죠? ^^;;;;

 
독일잠수함
(2020/04/04 22:54)

이거 구라 아닙니다 ㄷㄷㄷ

찾아보니 나오는 ㄷㄷㄷ

https://www.cdc.go.kr/board.es?mid=a20602010000&bid=0034&list_no=144122&act=view

 
바스스
(2020/04/05 01:06)

어떤 걸 보시고 정부가 너무 자화자찬을 많이한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정부가 공식적으로 자화자찬하는 걸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요. 1월 하순 이후 날마다 정부 쪽에서 방송을 통해 코로나 대응 관련 대국민 브리핑을 합니다. 거기서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말이 나오는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만 꾹 참고 실천하자고 했다가 다시 2주간 연장하자고 발표했습니다. 이게 성공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난 정부가 보여주는, 자만에 찬 모습일까요?
3월 중순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기 전까지는 주류 언론과 야당에서 정부 대응이 무능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며 얼마나 심하게 비난하고 조롱하는지, 정말 끔찍했습니다. 질본에 "공식적으로" 자문을 하는 감염병 전문가를 "방역 비선"이라고 낙인 찍고 공격해서 자문단을 해체하게 만드는 일까지 있었으니, 건전한 비판이나 대안 제시가 아니라 방해를 하는 수준이었죠. 그러다가 유럽 미국 상황이 심각해지고 외신에서 한국 대응을 긍정적으로 다루는 기사가 늘어나니까 정부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그걸 열심히 실어나르고, 국내 언론에도 보도가 되고 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죠. 그 와중에도 주유 언론들이 계속 정부를 비난하는 설득력 없는 기사를 내니까 정부 쪽 인사가 공식 정부 발표문도 아니고 개인 SNS 상에서 한국을 칭찬하는 외신 기사를 열거하는 식으로 대응을 했던 것인데, 이 정도 대응을 심한 자화자찬이라고 한다면 정부를 죽이겠다고 논리와 증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대는 반대 세력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국민 상당수가 거기에 귀를 기룰이는 판국에 그냥 침묵하고 있으라는 얘기가 되거든요. 더구나 말 한 마디만 애매하게 해도 언론이 그걸 이상하게 왜곡해서 정부를 비난할 꼬투리를 찾기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라, 정부가 자화자찬을 하려고 해도 대놓고 그럴 분위기가 안 되는 게 국내 현실입니다. 정부 당국자가 공식 발언으로 자화자찬을 두 번만 했다가는 "국민들이 날마다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정신 못 차린다"는 식으로 신문 논설에서 두고두고 두드려맞을 상황이니까요.
계속 댓글을 통해서 같은 얘기가 반복되는 것을 보니 답담한 마음에 솔직한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beatrice
(2020/04/05 02:46)

국민들이 외국의 경우를 보고, 또 외신보도내용을 근거로 한국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정부 인사가 그런 외신을 근거로 대응을 하는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질본은 코로나 사태에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지 느껴질 정도로 현 상황에 집중하고 있지 않습니까 ? 만약에 질본이 외신이 우리를 칭찬하다!라며 자부심이 든다, 자긍심이 든다고 판단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

일부 언론들이 심하게 비난하고 조롱하는 기사들을 내고 또,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동 되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정부인사가 그 언론들에게 대응하고자 외신기사를 열거하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이 바람직한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침묵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반응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현재 제가 있는 유럽에서 훨씬 더 심각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제가 있는 곳이나 한국이나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교육자들이나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생활이 한국이나 제가 있는 곳이나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정부나 정부인사가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을 제가 못 찾은것인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또 이들이 아니더라도, 현 사태의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격려나 경의의 표현, 그에 따른 우대 같은 소식도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정부. 정부인사라면 아무리 일부 언론이 비난, 조롱을 하더라도 거기에 외신을 근거로 잘했다는 대응을 하기보다, 지금의 결과를 낼수 있었던 시스템안에서 수고한 사람들에 대한 격려&배려의 메시지로 대응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번 사태에서 아주 빠르게 잘 대처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가도 외신을 근거로 잘했다!하는 비교 모습을 보면 조금 실망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든 생각이였습니다.

바스스님이 남겨주신 댓글을 보니 한편으로는 지금 너무 잘 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저의 경우 비난, 조롱하는 언론들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언론들에 선동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

아무튼, 한국 언론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외신이 어떻게 평가하든 지금의 대처가 잘 되었는지는 현재 그 사회안에서 생활하는 국민들이 가장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언론이 비난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잘 했다고 느낄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인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또한 전염병대처는 잘했지만 그 후속 조치에 따라서도 국민들이 체감하는 것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잘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후에 그렇지 않다고 느낄수도 있을거구요. 아직 사태가 완전히 진정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정부인사가 외신을 근거로 현 상황을 판단 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준구
(2020/04/05 09:45)

beatrice양, 미안하지만 자네는 한국 사정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 같네.
요즘 매일 열리는 질본 브리핑은 언제나 의료인의 헌신에대한 감사의 말로 끝맺음을 한다네.
이와 더불어 정부의 시책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국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뿐만 아니라 대통령과 총리의 발언을 봐도 의료진과 국민에 대한 감사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네.
무슨 소스로 정보를 접했는지 모르겠지만 수고를 한 사람에 대한 배려와 감사가 부족했다고 판단했는지 모르겠네.

 
이준구
(2020/04/05 09:54)

그리고 보수언론의 막무가내식 헐뜯기에 의연하게 대처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공자님 말씀에 지나지 않네.
나 자신도 그 친구들의 비뚤어진 심뽀에 울화통이 터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
예컨대 길을 가는데 어느 망나니가 아무 이유없이 자네 옷에 흙탕물 튀겼을 때 "얘야 그러면 안 돼."라고 점잖게 타이르고 가던 길을 갈 수 있나?
자네는 여기서도 성인군자 같은 말만 하고 있어.

 
beatrice
(2020/04/05 18:39)

최근에 의료진 대우 관련 기사를 접하고 좀 화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질본이 그 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가 모든 의료봉사자, 지원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례들을 보고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대처가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본이 잘했지 정부가 뭐했나? 하는 인상을 많이 갖게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일부 언론들의 선동도 있었겠지만 정부가 현 사태에 더 세심히 챙기는 대신 외신보도, 외국사례들을 근거로 잘했다고 하니 '자화자찬'이라는 인상이나 말까지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한국이 대응에 선방한것을 다 잘 알고, 보고 있지 않나요 ? 그래서 정부가 선동.비난하는 언론에 다들 우리 잘했다고 한다! 딴 나라를 봐라! 하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상황이 비교적 좋을 수 있었던 이유, 또 상황이 좋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더 생각하며 비교, 외부의 시선이 아닌 자체적인 판단과 평가. 개선의 모습을 갖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또 질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반면, 정부인사들의 발언은 그렇지 않은 모습에서 질본이 정부기관이라는 인식보다 따로 수고하는 전문가 기관이라는 인상을 많이 갖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뚤어진 심뽀를 자꾸 접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선동이 되면 화가 많이 날 것 같긴합니다. 그리고 저도 어쩌면 멀리서 사태를 바라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지, 만약에 사태, 상황 안에 속해 있다면 또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준구
(2020/04/05 19:12)

의료진 처우를 개선해 주는 문제는 대통령이 한 마디 해서 되는 게 아냐.
법령이나 규정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지.
심지어는 국회까지 개입되어야 할지도 몰라.
일반 사람들은 정부가 대통령 한 마디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냐.
의료인들의 불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을 두고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잊어서는 안 돼.

 
beatrice
(2020/04/05 20:55)

그렇군요. 참...여러가지 면에서 팬더믹을 통해 각 국가마다 다른점을 보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잘 해결이 되었으면, 또 그 기다리는 시간을 현명하게 잘 대처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료진 처우개선문제가 대통령이 한마디 해서 되는게 아닌 한국상황이 정말 민주적인 사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곳은 반대로 이번사태로 인해 대통령이 뭔가 명령을 하면 신속히 시행된다는 느낌이 종종 듭니다. 평소에는 여러가지로 모든 것이 느린 프랑스라는 생각을 많이 가졌는데 이번 팬더믹 사태에서 시행되는 일부 대처들을 (이동제한 명령, 의료진 예우, 환자 이송 등) 보면서 어떻게 이런건 빨리되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딴 얘기지만, 이 곳은 대통령 탄핵도 못한다고 합니다.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네요. 이 얘기를 듣고 이 곳이 민주국가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참고로, 최근에 나온 유며짤중 하나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이동제한 상황에서도 하도 말을 안들으니 마크롱이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팻말을 들고 있는 짤이였습니다. <여러분이 외출하지 않으면 저는 대통령직을 사임하겠습니다> 이것을 보고 너무 웃겼습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국민청원제도를 통해 탄핵논의가 쉽게 오가는 것을 보고 웃프기도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국민청원제도의 존재가 굉장히 민주적인 시스템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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