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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1:59    조회수 : 1047    추천수 : 24
 글쓴이   독일잠수함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대학 4학년 시절 경험 강의 경험


어떤 무례한 이 모습 보니

과거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대학 4학년 시절인데...

어떤 철학 강의를 듣던 시절입니다

재미있던 강의라 생각이 드는데...
(다소 자뻑인 글입니다 이해해 주시길...)

철학 강의를 듣다가
문득 머리에 파바박 떠오르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 같으면 절대 그런 무모한 짓 안 하는데...
당시엔 왜 그랬죠????


강의 듣다 말고 손 들고 갑자기 불현 듯 질문을 했네요?
허걱 ㄷㄷㄷ

강의 하시던 분도 잠깐 당황했지만

무모한 저 질문 다 경청 하시더군요 ...

그런데 의외의 반응

심각해지더니... 매우 좋은 질문이고 ...
지금 바로 답을 하긴 힘들 거 같다고...

잠시 강의 멈추고 좀 생각한 다음 답을 해준다고 하시더군요 ㄷㄷㄷ

10분 브레이크 타임 잡았는데 계속 시간 가더니만
30분 넘어 그분 나타나시고... ㄷㄷㄷ

자기가 많이 찾아봤다고 하시면서

정말 좋은 지적이었다고... 자기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자체가 없다고... ㄷㄷㄷ

그런데 본인이 그 시간동안 찾아보니 그런 이야기로 반론(?) 반박 이야기 있더라고... ㄷㄷㄷ
하시면서 ... 어쩌고 저쩌고 한참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몰라요 더 이상은...

저야 신났죠 뭐,.. 무식이가
박사분과 이야기도 제대로(?) 할 수도 있구나 싶었고...

자유 리포트라 그 분야로 그냥 리포트 썼던 거 같고
나중에 그 리포트 그분이 첨삭으로 매우 좋은 리포트 였다고 하셨던 거 같고...

하여간...

전공도 아닌 학부졸도 아닌 무식이도 전공자와도 이야기를 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ㄷㄷㄷ


아 그분이 너무 아량이 깊었던 것 인가요????
독일 박사라고 알고 있는데...

당시 교수는 아니셨고...모르겠네요 ㄷㄷㄷ

그 브레이크 타임에 저는
아 황당한 짓을 했나보다

저분 화나셨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저를 칭찬하시고...

제 머리 속 생각이 어떤 사조로 있는 거 같다는 조언은 해주더라구요

저야 모르죠
그냥 잡식으로 읽던 글에서 발전 한 수준일텐데

덕분에 저분 덕에 제 머리 속이나
생각 사조를 알게되긴 하더군요 ㄷㄷㄷ

세상 공부란 게 대체 뭘까요???
다시금 생각드는 거...

앵무새가 아니라
뭔가 안다고 잘난 척이 아니라...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 아닐런지요????
공부란 것은요

그런데 아래 요상한 존재는??????


 

이준구
(2019/03/16 10:19)

그 강사분은 정말로 열린 마음의 소유자였군요.
나는 어떤 선생인지 반성해 보게 됩니다.

 
동훈학생,
(2019/03/16 11:47)

참 좋은 말씀 입니다.

 
독일잠수함
(2019/03/16 12:05)

아 교수님

제가 뭐라 댓글을 달 수가 없는 댓글이시네요
ㅡㅡ

 
전역이있는삶
(2019/03/16 13:52)

아래 요상한 존재가 혹시 저인가요?

 
이준구
(2019/03/16 15:43)

당연히 아니지 이 사람아.
최근 이 게시판 분위기 어지럽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거야.

 
전역이있는삶
(2019/03/16 16:53)

아 죄송합니다 헛소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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