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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09:55    조회수 : 483    추천수 : 11
 글쓴이   83눈팅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Compare, for example, America’s handling of the coronavirus with that of South Korea.


노밸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는 칼럼을 올리면서 훌륭하게 대응한 사례로 우리나라를 특정하여 언급하고 있어 해당 부분을 소개합니다.

3 Rules for the Trump Pandemic
One: Don’t trust the president.

By Paul Krugman
Opinion Columnist

March 19, 2020, 4:58 p.m. ET

Compare, for example, America’s handling of the coronavirus with that of South Korea. Both countries reported their first case on Jan. 20. But Korea moved quickly to implement widespread testing; it has used the data from that testing to guide social distancing and other containment measures; and the disease appears to be on the wane there.

In the U.S., by contrast, testing has barely begun — we’ve tested only 60,000 people compared with South Korea’s 290,000, even though we have six times its population, and the number of cases here appears to be skyrocketing.

 

이준구
(2020/03/20 13:18)

이것이 바로 상식이 있는 사람이 내리는 정상적인 평가겠지요.
그러나 그들에게는 쇠귀에 경읽기일 겁니다.
지식인인 체 하는 사람들까지 편가르기 이전투구에 뛰어들어 막말을 서슴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Wooney
(2020/03/20 13:42)

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되게 한심하고, 지극히 어른답지도 못한 언행들이라 어른 취급도 해주기 싫습니다.

 
양종훈
(2020/03/20 17:33)

저희 아버지는 일본이 한국보다 확진자가 덜 나오고 있으니 일본이 한국보다 대응을 잘하는 거라고 하십니다. 검사건수나 언론자유지수 및 정부 신뢰도 등으로 따지는건 아무 의미 없다시네요. 아무리 정부가 싫으셔도 그렇지 참....

 
Jeondori
(2020/03/20 19:20)

종훈님... 일본에 대해 포털사이트에서 정제된 글이 있길래 퍼서 보관해놓아던 글입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현상황 ]

정치가 썩으면 이탈리아 정도밖에 안 됩니다.정치와 언론이 함께 썩으면 지금에 일본이 되지요.

정치에 관심 없음을 당연스럽게 여기고 살던 일본사람들이 비상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멍하니 있는 것 뿐...

상황을 제대로 마주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정부와 관료사회.

사실과 진실을 알리고 위기상황을 상세하게 보도해야할 언론의 방관.

하고 싶어도 받고 싶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지금에 일본국민들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지울 수도 책임을 질 주체도 없습니다. 엄청난 재난 속에 그냥 시간을 보낼 뿐입니다. ]


어저께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이 단 댓글입니다. 저에게는 이 글이 일본의 현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beatrice
(2020/03/20 19:42)

저는 솔직히 어떤 것이 더 나은 대처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빠른 진단 시스템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주의 의식은 아주 훌륭한 점입니다.

그러나 감염위험대상자가 자발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아닌 공권력으로 컨트롤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만해도, 아직까지는 별 증상 없이 멀쩡한데 만약에 국가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혹은 위험지역에서 왔다며 강제 자가격리 및 건강 리포트를 요구하고 검사 하는 것이 조금 무섭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1차적인 안정을 위해서 따르겠지만, 그냥 지금처럼 혼자서 격리 생활을 이어나가고 이상 증상이 느껴질 때 자발적으로 신고, 검사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 지금 언론들이 외국 언론, 외국 저명인들의 언급을 들며 현재 상황을 평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들의 의견이 참고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현 정책을 평가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한국의 정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서양 국가는 자기들의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스템이 훌륭한 대처라도 각 국가의 상황과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면 좋은 시스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한국을 보고 잘 대처했다고 평가하더라도 그 시스템을 적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기술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정서, 추구하는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크루그먼이 좋게 평가한 한국시스템이 미국, 혹은 프랑스에 그대로 적용된다면 탄핵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 휴업령, 이동제한령이 떨어졌을 때 한국에서는 그것을 두고 탄핵감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한 것처럼 말이에요...

또, 국경 봉쇄 발표가 조금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만 이들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아주 실용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빠른 진단 시스템과 개인 통제가 가능한 한국 상황으로는 국경을 봉쇄하지 않아도 되는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각 국가가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타국가, 타 시스템과의 비교를 통해 혼란을 부추기는 것보다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이 현상이 가져온 몇가지 반성할 점들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준구
(2020/03/20 19:59)

우리가 우리 보고 배우라고 말하는 게 아니잖아?
자기네들끼리 그러는 건데 우리가 신경 쓸 이유가 없지.

 
beatrice
(2020/03/20 20:14)

네, 맞습니다. 크루그먼이 저런 칼럼을 쓴 목적은 정보 전달, 그리고 정부, 국민에게 경각심을 전달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런 정보가 돌면 언론과 많은 사람들이 저기는 이렇다더라, 여기는 근데 왜 이래? 혹은 지금 유명 학자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정부는 뭐하는거야? 하는 반응으로 오히려 혼란, 비난이 오가는 상황을 만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염병 사태가 먼저 커진 한국에서도 그랬고, 지금 여기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면서 든 생각이였습니다.^^

 
독일잠수함
(2020/03/20 20:16)

한국서 검사 받는 거 강제사항 아닙니다

본인이 싫다고 해버리면 답 없는...

실제로 환자 31 이 사람이
의사가 강력 권고 2번 했는데 검사 받아 보라고...

이거 다 무시하고

해서 어쩌고는 기사에 많이 나와있죠

그래서인지

영미권 기사나

영미권 인들 반응이

don't be like patient 31 이던데요 ㄷㄷㄷ
많이 퍼지던데요 외인들에게...



대체 비용도 국가 부담 하겠다는데
왜 검사 받는 걸 거부했는지 의문이지만요...

 
독일잠수함
(2020/03/20 20:24)

그리고 자가격리 하고
동선 추적 하고 하는 것도
발병자로 확진 됐거나
발병자와 밀접 접촉이거나 에

한해서 그렇게 운영되는 것으로 압니다

이것도 본인이 극히 거부해버리면
답이 없어요

실제로 그래서 초기에 본인이 거부해 버리니 역학 조사 하시는 분들이 곤란 겪었죠

간혹 지금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결국은 설득이 통하긴 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건

전염병 무슨 관련 법에 조항이 있을 거에요...

아무나 감금 하고 그러지 못해요 ㄷㄷㄷ

것도 자가격리 하시는 분들은
관에서 생계비도 극히 적지만 보조해주고
먹을거리도 공수해주고 하는 이구요...

 
beatrice
(2020/03/20 20:29)

아 그렇군요^^ 재미있는 반응이네요.
현재, 일반 개인은 검사가 강제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위험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격리 후, 검체 체취한다고 들었습니다. 또, 격리 대상자들은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리포트를 하는 것도 의무인 것으로 압니다. 앱설치 자체도 개인이 통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을 의미한 것입니다.

국가에서 권고했음에도 검사를 거부하다니 (심지어 비용도 다 대주고)... 프렌치 마인드 코리안이네요...lol...ㅠㅠ

 
독일잠수함
(2020/03/20 20:43)

여담이지만
참고로

공항서 앱 설치하게 하고
연락처 연락되는지 확인한 다음에

국내 입국 시켜 주는 건...

가능한게...

한국에서 입국거부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내국인든 외국인 이든...

그래서 가능한 거라는...

것도 나중에 그 앱에 따라서 2주간
설문항목에 답 안해버리면...
관계당국 공무원이 전화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이것도 답 안해버리면 끝인 ㄷㄷㄷ

요거 좀 제도 바꿔서 외국인 경우 답 제대로 안하면 추방시켜 버린다는 수준이구요

초기엔 그러지도 못 했다는...

당장 주말인데

개신교 일부서 종교집회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법으로 어쩌지 못하니

제발 자제 좀 부탁하는 수준이고

나중에 발병되면

국가서 해주던 치료나 검사

다 구상권 청구해서 종교집단이나 개인에게 돌려받겠다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프랑스나 미국이
엄청나게 자유 억압하는 듯 하던데요

락 다운 걸어버리고

돌아다니면 벌금이나 체포해 버리는...


우린 못 그래요 ㄷㄷㄷ
발병자 거나
발병자 밀접 접촉자 아니면 말이죠

초기 그래서 우한에서 들어온 교민들
다 동의 받고 격리 조치 된 것으로 압니다
다들 동의 한 것으로 알구요

하긴 당시엔 공포 분위기라
누가 격리 동의 안 했겠냐마는...

그러면 입국 자체를 안 시켜줬을테니...

 
beatrice
(2020/03/20 20:52)

그래서 각 국가가 각자의 방식대로 대처 중이라는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는 한국이나 프랑스나 미국이나..전세계 모두 자유가 제한된 일상 생활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beatrice
(2020/03/21 07:49)

재미있는 사례를 오늘 보았습니다. 현재 이곳 상황 때문에 귀국하려는 한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귀국 절차, 귀국 후 생활이 안전할 것 같지 않아 이동하는 것 보다는 이곳에 머무는 것이 더 안심됩니다. 그러나 각자 상황과 처지가 다르니 어떤 사람들에게는 귀국하는 것이 더 안심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곳에 사는 지인 중에 한분이 급 출국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이곳 상황과 시스템이 불안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다음주 중 출국하는 표를 예매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연락와서 내일 당장 떠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지금은 특별입국절차가 간단하여 무증상자면 집으로 갈 수 있지만 모레부터는 그 방식이 달라져 무증상자도 격리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시스템에서든 현 상황이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불안감에 따른 개인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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