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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7:11    조회수 : 266    추천수 : 5
 글쓴이   사처포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트럼프의 38선



트럼프의 38선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이 불법이민의 목적지가 되는 원인은 모두가 안다.
그래서 트럼프가 남쪽 맥시코 접경에 막대한 돈을 들려가면서 38선같은 철통 담장을 쌓는다고 난리를 부린다.
캐나다 접경에 대고 그런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사람은 못사는 곳에서 잘사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를 한반도에 적용해보자.
만약에 38선이 없다면 사람들은 :

남에서 북으로 갈까 ?
북에서 남으로 밀려들까 ?

그런데 이 법칙에 반하는 怪談을 공공연히 주장하는 무리가 있고,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바로 '냉전논리'로 정치생명을 연장하려고 버둥대는 守舊정치인과 60~70년대의 '反共敎育'을 아직도 머리 속에서 지우지 못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래서 나는 '좌파'. '종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학력의 高.下와는 별 관계가 없는 듯)에게 물어보고싶다.
자동차 네비는 업데이트하고 다니느냐고.
(적어도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하겠지 ?)
그리고 세상 보는 눈도 업데이트 하느냐고...
수 십 년 동안 하지 않고 산다면 틀림없이 충돌을 일으키겠지.
젊은이들과.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겠지.
'요즘 것들은 세상을 몰라'
'어려운 시절을 안 겪어봐서...'
이런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누가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지 ?

남.북간의 '체제경쟁'은 게임 끝난 지 오래되었다.
세계가 <공산주의 破産>을 공인한 게 1990 년의 소련해체였다.

그럼 북한체제는 ?
'백두혈통'( ? ) 3대가 세습통치하는, 王이 다스리는 왕권국가다.
이런 체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종북'이니 '좌파'니 열라 떠들어 대는지 ….
(다만 그 '왕'의 손에 핵무기가 있고,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물론 우리의 국방력은 북한과 아울러 주변 강대국을 고려해서 갖추어야 한다.)

***
<뱀 다리>
아래 글은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의문을 토로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9일(한글날),
광화문에서 ‘태극기부대’의 대규모 시위가 있었죠.
그날 늦게 대학동기 카톡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느낀 제 머리 속의 혼란은 아직도 가라 앉지 않았습니다.

[전략 …지금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쥐고 있는 소위 좌파란 분들은
그 좌파라는 이름을 허용하기도 부끄러운 종북세력,
전체주의적 국가를 지향하는 세력이라는 중거가 너무나 많이 드러나고 있어서, 저희의 손주세대를 위해서라도 결코 그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상황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후략]
*카톡방에 올라온 글의 요지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글 전체를 여기에 올릴 수는 없고 조국씨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절반 이상의 국민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임명을 강행했다]는
설명이 곁들여 있습니다.

이 글은 짐작컨데 구성원 8 ~ 9할의 동감을 얻었죠.

제가 혼란스러워 하는 점

-배움이란 무었인가 ?
저는 부모님 덕분에 소위 ‘가방끈’이 긴 부류에 듭니다.
1965년에 문리대에 입학했지요.
위 카톡방에는 타이틀로 보면 학문의 최고봉까지 올라간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예상했던 바와 정반대의 의견이 압도적 다수라는 점에 당황했습니다. 더욱이나 옛 문리대 출신들이라, 소위 ‘인문학’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활을 했는데…
자기 전공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더라도 사회 전반에 대한 안목은 그와는 별개일까요 ?

-SNS로 넘쳐나는 요즘, 개개인은 그 홍수 속에서 방향을 잃을 수 밖에 없을까요 ?

 

이준구
(2019/11/08 20:16)

우리 사회에서 소위 가방끈 긴 사람들 모여 있는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대략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4대강사업 반대한다고 빨갱이 소리 들었는데요 뭐.

 
퀴돌이
(2019/11/09 01:12)

사실 종북 좌파니 빨갱이니 수구꼴통이니하는 어휘를 사용하며 자기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무시하고 지나가게됩니다. 아무런 논리없이 메시지가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행태는 어느 진영에서든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jackdawson
(2019/11/09 09:42)

가방끈과 정치적 성향은 별개일겁니다. 자기 전문분야에 일가를 이루더라도 사회적 전반에 대한 안목도 별개에요. 제가 볼 땐 그렇습니다. 어차피 진영논리에 따라 사회를 보는 사람이 많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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