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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06:53    조회수 : 1312    추천수 : 7
 글쓴이   jackdawson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이준구 교수님의 침묵.


말하지 않을 자유도 있으시지만, 혹시 교수님도 지금 대한민국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는 조국사태에 관하여 진영논리로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조국을 반대하면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치환하여 해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모든 사안마다 정치와 결부지어 뇌의 회로가 작동하는지 답답하더군요. 백번양보하여 조국의 위법사항은 차치하더라도 도덕성만 가지고도 이미 수십번은 사퇴했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 정도의 사안, 즉 이렇게 대한민국을 두 달째 태풍으로 몰아치고 있는 파급력이라면 지식인들은 침묵하지 않을 의무가 침묵할 자유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유한국당 정권이었다면 도올이나 교수님은 한마디 하셨을 겁니다. 모든 이슈를 진영논리로만 바라보려는 시각, 이것이어야말로 대한민국을 망치게 한다고 믿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의견 피력할 마음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이준구
(2019/09/28 10:07)

어떤 사안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것도 의사 표현의 한 방식입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의사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갖는 것 아닙니까?

 
jackdawson
(2019/09/28 11:05)

우선 저의 질문을 무례하다고는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혹시나 하여 조국사퇴에 서명한 명단속에서 교수님의 성함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그래도 교수님이라면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조국에 대해 최소한 사퇴하는게 좋다는 정도는 말씀하실 줄 알았지요. 그런데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 친분 때문에 의견표명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글쎄요.... 교수님의 의견에 일정부분 동조하면서도 왜 저는 씁쓸하게만 느껴질까요... 저는 친여권 성향의 교수님이라도 얼마든지 조국은 사퇴해야 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그런 분은 없더군요. 씁쓸한 현실입니다. 정유라의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비판하던 분들이 지금은 참 신기하게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에게도 물어보면 교수님처럼 침묵을 지키는 것도 의사표현의 한 방식이라며 침묵하겠지요.

솔직히 원글은 제가 일부러 도발적으로 질문한 의도도 있었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독일잠수함
(2019/09/29 09:28)

제대로 된(?) 대학 교수 중에 조국 비난하는 글 쓰는 경우 거의 못 봤는데요 ????
현시점에서 ㅋㅋㅋㅋㅋ
비난하는 사람 조차도 극소수...

 
Cer.
(2019/09/29 09:59)

홍종호, 민현식 교수님 등등 서울대 내에서도 200분 넘는 교수님이 반대의견을 내셨습니다. 무슨 근거로 극소수라고 하시는 지 모르겠군요.

 
독일잠수함
(2019/09/29 10:08)

홍종호 교수는 최근에 글 썼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er.
(2019/09/29 10:12)

직접적인 글은 안 쓰셨죠. 그게 중요한가요?

 
독일잠수함
(2019/09/29 10:27)

서울대 내 200명은 어디에 있나요?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는데????

전현직 전국 대학교수200인 이라고는 나오네요

그리고 청와대 앞에가서 무슨 이상한 교수 단체에서 수천명이라 뻥친 것은 압니다만...

실제로는 수십명 수준...

검찰개혁 관련해선 수천명 정확히는 4000여명 되는 걸로 아는데 자기 실명 까고 서명한 교수 명단은 있는 걸로 압니다만...

 
Cer.
(2019/09/29 10:35)

서울대 내 200명은 민현식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님이 직접 언급하신 것이구요.

그리고 검찰개혁을 누가 반대합니까? 다들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조국 장관 본인이 개혁의 적임자라고 하기엔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는 거죠.

그리고 좀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최소한의 예의는 좀 지키시는 게 어떨까요? 제대로 된 대학 교수 중에 조국 비난하는 사람 거의 없다니, 이상한 교수 단체니 뭐니 하시는 거 보면 무례한 표현이란 걸 좀 아셨으면 좋겠군요.

 
독일잠수함
(2019/09/29 10:41)

예의 차릴 사람에겐 차립니다만...

제가 보기에 제대로된 교수 아니라고 하면
이게 무슨 대단한 예의 없는 행동인가요?

그렇다고 사회적 영향력 행사할 수도 없는 일개 평범인인데 말이죠...

교수라고 다 존경받아야 하나요???
그 기본적인 가치관 자체가 의심스럽네요

그니깐 200명 명단
이거 거짓말 이잖아요?

홍종호 교수는 왜 끌고나오고...

페이스북 가서 보니

환경대학원 문제로 언급한 거 이외에 전혀 d언급 없습니다...

 
Cer.
(2019/09/29 10:44)

페이스북에서 대놓고 조국 교수가 안과 밖이 다른 삶을
살아서 불편하다고 언급하셨는데 전혀 말이 없으시다는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교수라고 다 존경받아야 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독일잠수함님은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가 결여되어 있는 것 같고 적이라고 생각되면 무례한 표현을 직접적으로 쓰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독일잠수함
(2019/09/29 11:08)

환경 대학원 문제로 언급했다고 했는데
왜 거짓말이죠?

안과 밖이 다른 삶을
살아서 불편하다고 언급하셨는데
----> 요 말은 어떻게든 남기려고 노력하시네요...

아래로 댓글 안답니다

 
Cer.
(2019/09/29 11:14)

독일잠수함님이 환경대학원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없다는 부분 지적했지 제가 언제 환경대학원 문제 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까?

하기사, 독일잠수함님처럼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적으로 규정하는 사람과 무슨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하겠나요.

 
jackdawson
(2019/09/29 12:35)

조국반대에 서명한 교수님들 명단 떴습니다. 4차 검증까지 했습니다. 서울대에도 많은 교수님이 참여했습니다.

 
jackdawson
(2019/09/29 12:38)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589032

 
안병길
(2019/09/29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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