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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15:02    조회수 : 836    추천수 : 29
 글쓴이   이준구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즐거운 추석 맞으세요


세월이 어수선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명절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여러분들 중 지금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신 분도 있을 것이고,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시는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오늘도 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온 캠퍼스가 쥐죽은 듯 고요하군요.
사회대 주차장에는 내 차 한 대만 덩그라니 주차되어 있구요.
그런데 난 잠깐 동안이지만 이런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오늘 같은 명절은 점심 식사 해결이 큰 문제입니다.
학교 안의 식당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오피스텔 부근의 해장국 집이 12시 이후에 문을 열어 거기서 뼈다귀 해장국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부근의 커피샵도 열려 있길래 카페라테도 즐기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아직 연휴가 사흘이나 남았다는 데서 희망을 찾기 바랍니다.
나처럼 365일이 모두 똑같은 사람에게는 연휴가 별 의미가 없지만, 직장생활 하는 분들에게는 각별한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파랗네요.
어두워지면 환한 달 구경 한 번 하러 나가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갖가지 방법으로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내기 바랍니다.

 

메이데이
(2019/09/13 17:50)

남경도 날씨가 좋아서 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문을 닫은 식당가 카페가 거의 없습니다. 조금 전에 나가 보니 점포마다 젊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안병길
(2019/09/13 21:02)

선생님, 행복한 명절 연휴 지내시기 바랍니다.
(보름달 사진 업로드가 안 됩니다. ㅜㅜ)

 
이준구
(2019/09/13 21:20)

메이데이님, 중국에서도 추석이 큰 명절인가요?

 
이준구
(2019/09/13 21:22)

안박사, 나도 문서 파일이 안 올라가서 애를 먹은 적이 있어요.
문제가 분명 있는 것 같네요.

 
메이데이
(2019/09/13 23:41)

네, 선생님. 제가 보기에 그렇게 큰 명절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 법정공휴일이 2008년부터 크게 변화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3대 장기휴가로 춘절(음력 1월 1일) 7일, 노동절 7일, 정부수립기념일 7일이 있었습니다만, 2008년부터 전통 명절 3개를 추가하면서 아래와 같이 대폭 조정되었습니다.

원단(양력 1월 1일) 법정 1일(실제 3-4일)
노동절(5월 1일) 법정 1일(실제 3-4일)
국경절=정부수립기념일(10월 1일) 법정 3일(실제 7일 이상)

춘절 법정 3일(실제 7-10일, 최대 15일)
청명절 법정 1일(실제 3일)
단오절 법정 1일(실제 3일)
중추절 법정 1일(실제 3일)

지금은 설날과 정부수립기념일이 크고, 다른 공휴일은 존재감이 비슷비슷한 거 같습니다.

 
이준구
(2019/09/14 09:53)

그래도 중추절이 실제 3일이나 노네요.

 
메이데이
(2019/09/14 11:11)

제 표현이 모자랐습니다. 중추절의 경우 '실제'는 주말 포함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춘절은 좀 다릅니다. 음력 1월 1일부터 대보름까지 쉬는 직장이 많습니다.

결론:중국의 중추절은 한국의 추석만큼 위상이 높지 않습니다. 월병도 예전보다 훨씬 덜 먹는 것 같습니다.

 
동훈학생..
(2019/09/14 12:55)

교수님!

남은 추석 명절도 즐겁게 보내세요!

명절 때마다 연구실에서 도시락 인증샷을 올리시던 기억이 납니다.

 
이준구
(2019/09/14 17:37)

내가 추석날 도시락 싸갖고 학교 간 건 아주 오래 전 일인데 자네 기억력이 아주 좋군.

 
purejungs
(2019/09/20 01:39)

선생님, 추석 날도 출근을 하시다니요;; 저같은 직장인에게는 선생님께서 사장님이 아니라 선생님이신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ㅋㅋㅋ 저는 추석 지나고선 애먼 뱃살만 1kg 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과감하게 6개월치 요가학원을 등록하고 왔습니다 ㅋㅋㅋ이쁘게 살빼서 또 찾아 뵙겠습니다^^ 참, 샘~ 요즘 치악산 산책 가기도 참 좋은 날씨 입니다 하하

 
이준구
(2019/09/20 16:12)

내가 자네 보스였다면 무지 부려먹었을 건데.

 
Archontas
(2019/10/02 16:37)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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