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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6:17    조회수 : 663    추천수 : 14
 글쓴이   Cer.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교수님 혹시 이 프로에서 영향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하버드대 교수가 학생들이랑 병역 관련해서 토론하는데 이 토론에서 나온 논리가 예전에 교수님 책에서 읽었던 논리랑 거의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교수가 남북전쟁 당시 지원병 제도를 사실상 일반화한것이 오늘날 미국 모병제 아니냐고 하면서 반박할 사람 지명하고 어떤 학생이 반론하면 또 다시 반론을 계속 제기하는 등의 프로였는데 혹시 이 프로 보시면서 영향을 받으신건가요?

 

이준구
(2019/08/14 17:44)

Sandel 교수가 쓴 What Money Can't Buy라는 책에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나와요.
난 바로 그 책에서의 Snadel의 논리를 인용한 거예요.
이 동영상은 처음이네요.

 
Cer.
(2019/08/14 18:08)

아하, 그 책에서 보신 거군요.
혹시 질문 허락하신다면 조금 더 해도 될까요?

"남북전쟁 당시 대리복무제도는 다양한 개인에게 각기 다른 보수를 받아 공정하지 않지만 현행 미국 모병제는 정부로부터 모두 같은 보수를 받으므로 공정하다", "대리복무제는 용병이나 다름없지만 현재 미국 모병제는 보수 이외 애국심, 사명감을 가지고 입대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공정하지 않다고 볼 수 없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실제로 이 주장하는 사람 중에 미국 금수저들도 학사장교 등으로 적잖게 입대하고 있다는 통계를 인용하더군요. 그 금수저들이 돈을 벌기 위해 입대를 한 것이겠느냐면서요.

 
이준구
(2019/08/14 20:40)

장교의 경우에는 일종의 커리어로 자발적 선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일반 사병의 경우에는 그런 논리가 성립할 수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지기를 꺼려하는 병역의 의무는 가정이 부유하고 가난하고에 관계없이 모두가 공평하게 부담하는 것이 정의와 부합한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Cer.
(2019/08/15 20:45)

그렇군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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