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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1:59    조회수 : 417    추천수 : 8
 글쓴이   Kjs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과거와 오늘날의 화폐제도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가르치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문득 역사와 함께 공부를 하면서
현재의 통화제도, 그러니까 종이지폐를 발행하고 중앙정부가 공증을 하는 '법화'의 통화제도를 하는 것이 과거의 금,은,동과 같이 광물을 활용한 화폐제도를 시행한 것에 비해 어떠한 장점이 있고, 구체적으로 왜 국가 재정에 기여를 하는 것인가요?

1. 인플레이션 조세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면 현대 경제학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라 과거에도 적용가능한 것인가?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2. 아니면 광물을 이용한 화폐는 위조의 가능성이 있기에 국가가 위조지폐를 차단하고 온전하게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인가요?

3. 고려시대에는 국가가 직접 금을 활용하여 화폐를 만들어서 유통한 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종이화폐와의 기능이 동일한 것은 아닌지요?

교수님의 경제학 원론을 읽어보았음에도 제가 지식이 부족하여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준구
(2019/07/01 14:34)

금속화폐에 비해 종이로 만든 법화가 상대적으로 더욱 편리하다는 건 여러 책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을 겁니다.
우선 한 가지만 말한다면 금속화폐의 경우 귀금속의 공급량이 제한된 경우에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고 너무 많으면 인플레이션이 생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스페인이 신대륙에서 막대한 금과 은을 가져온 후 유럽 전역에서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생긴 것처럼요.

화폐를 많이 발행해 정부가 인플레이션세를 걷는 것은 금속화폐의 경우에도 똑같습니다.
로마제국에서 귀금속 함량을 줄인 화폐를 만들어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세를 거둔 예가 있듯이요.
지폐의 등장에 위조화폐에 대한 우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작다고 봅니다.

 
Kjs
(2019/07/03 10:31)

간결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윗글 교수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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