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로그인
회원가입 | ID/PW찾기
Home > 게시판

2019/06/25 17:03    조회수 : 479    추천수 : 11
 글쓴이   Cer.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4대강 사업을 보면서 드는 근본적인 의문


4대강 사업이 이리 망국적인 사업이란 증거를 여기저기서 봤는데 보면서 의문이 생겼어요.

이걸 시작한 높으신 분들은 이런 부작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걸까요?
사실 그 정도 위치에 있는 분들이라면 공부 엄청 열심히 한 엘리트들인데요.

정치성향이야 다를 수 있어도 그 사람들도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있었을텐데 그런 사업을 할 생각을 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일부러 나라를 작살내려고 한 것도 아닐텐데요. 요즘 보면 왜 그랬는지 이유가 무척 궁금합니다.

 

독일잠수함
(2019/06/25 22:46)

공부 열심히 하고
혹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왜 나라 사랑 마음이 더 있을까요?
혹은 더 도덕적인 이유라도?

저는 그런 생각 하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망국 시기 말 이완용이
대표적으로 매국노 타이틀 다 뒤집어 쓰고 그 후손들도 한국에 살기 힘들고 하다 하는데...

이완용을 당시 조선 최고의 인재나 머리 좋은 사람이라고 칭한다고 하던데요???

머리 좋거나 학력 높다고
도덕성이 같이 가나요???

 
이준구
(2019/06/26 17:32)

미안하지만 Cer.씨는 세상을 너무 순수하게 보는 것 같아요.
현실은 그보다 훨씬 더 더러운 게 사실입니다.
정치인들 중에 순수하게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개인적, 정치적 목적 추구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게 현실 아닐까요?
특히 내가 보기에 MB는 나라 위하는 마음이 상대적으로 더 적은 사람 같아요,
100억원이 넘는 개인 회사의 변호사 비용을 기업에게 떠넘기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일이지요.

내가 보기에 MB와 그 주변 인물이 4대강사업에 집착했던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개인적 이득이었습니다.

(1) 747공약을 이행하는 척이라도 하려면 경기부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그 때문에 22조원이나 드는 대형 토목사업이 필요했다.
(2) 4대강 관련 사업비용을 부근 주민들에게 대폭 살포함으로써 자신의 지지기반을 넓힐 수 있다.
(3) 대형 토목사업을 통해 자신의 동창, 지인 특히 토목 마피아들에게 막대한 이권을 안겨줄 수 있다.

4대강사업이 환경과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그들이 알았을까 혹은 몰랐을까의 문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에게 생태적 가치나 환경 보존이라는 것은 하등의 의미도 없는 존재였을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나라를 작살내려고 그런 것은 아닌 게 분명하지만,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었던 것도 분명한 사실일 겁니다.

 
Cer.
(2019/07/01 16:53)

ㄷㄷ.. 그렇군요. 그렇다 해도 어차피 대통령 연임이 불가능하니 정치적인 이해 관계도 그다지 없고 다소 인기가 떨어지더라도 정말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정치를 대통령 나름대로는 하려고 할 줄 알았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윗글 현 우리사회 우리 모습 학자의 견해
아랫글 4대강 사업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