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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15:06    조회수 : 456    추천수 : 15
 글쓴이   이준구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프로방스(Provence)를 가다<4: 꽃>







프랑스의 정원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베르사이유 궁정의 정원은 사람의 넋을 빼갈 정도로 아름답더군요.
어떤 사람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좀 더 강조한 영국 정원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꽃을 워낙 좋아하는 나로서는 둘 다 모두 아름답다고 봅니다만.

프로방스 여행 중에 여기저기에서 첫 두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프로방스의 꽃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아마 라벤더가 최고일 것 같습니다.
오래 된 농가를 배경으로 연보랏빛 라벤더 밭이 펼쳐져 있는 프로방스의 풍경을 사진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늘 그 아름다운 풍경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거기 갔을 때는 철이 너무 일러 아쉽게도 라벤더 꽃을 하나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대신 나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것은 때마침 이곳저곳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새빨간 개양귀비 꽃이었습니다.
난 개양귀비 꽃이 피어 있는 곳만 발견하면 미친사람처럼 셔터를 눌러댔든데, 아래에 있는 세 사진이 바로 그 결과물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올리브 나무 아래 피어 있는 개양귀비 꽃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지 않습니까?

 

안병길
(2019/05/16 09:54)

선생님 덕분에 프로방스 구경 잘했습니다.
저는 아직 프랑스 땅을 밟지 못해서 몹시 부럽기도 합니다.^^

 
이준구
(2019/05/16 11:30)

국제정치학의 대가께서 프랑스에 가보지 못하셨다니 놀랍네요.
외교 하면 무엇보다 우선 프랑스가 생각나지 않나요?
곧 가실 기회가 생길 겁니다.

 
안병길
(2019/05/17 17:11)

선생님, 지금은 거의 다 잊었지만, 학부 때 심지어 불어 고급반까지 수강했었습니다. ㅠㅠ 꼭 가보겠습니다!

 
동훈학생,
(2019/05/18 07:08)

유럽의 정원들을 보면, 어떻게 지극 정성으로 관리를 해야 저런 모습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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