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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22:08    조회수 : 508    추천수 : 10
 글쓴이   독일잠수함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인터넷 글 보다 보면 느끼는 행복을 박탈당한 한국인 인가요?




한국 사회가 이거 맞나요?

인터넷 글 볼 때마다 생각드는...



1.

그래도 중고교 어려운 시기 겪고 나면 대학입학 통과하고 나면

뭔가 낭만도 여유도 과거엔 있었다고 하지만...

이건 90년대 후반가면서 사라지고

당장 해마다 오르는 학비 걱정에 경주마처럼 미래 준비해야하는 레이스 속에 또 던져지고...



2

대학 졸업하고 나서 내가 원하던 취업이나 되면 좀 행복할 권리가 있나 싶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고...

이건 전문직도 마찬가지라 보여지고

내가 의대 나오고 수련받고 나서 전문의 되면???

법 관련 나오고 변호사 시험 통과해서 자리 잡으면???

기타 등등 ...

겉보기엔 해복해 보이는데 과연...?



3

마음에 드는 배우자 감을 만나 연애 성공하고

결혼할 시점되면...

걸리는 것도 많고 당장 살 집 마련... 하늘이 노래지고...

빚 잔치에 행복이 있긴 할까 생각들고...



4 어떻게 해서 배우자와 사랑의 결실로 2세가 태어나면

하루 이틀 며칠 좋은 감정 있을지라도...

당장 아이 양육은 어떻게 하지? 누가 돌봐주지... 뭐 등등

그리고 아이 양육비는???



대충 청년들이 경험해야 할 수준 같은데...



행복이 있긴 한가요????



아 그냥 부모 잘 만나 여유를 주면 행복이 가능하긴 할 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 점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그래서 결혼 할 때 배우자감 잘 찾으라고 하나요?

장인 장모 혹은 반대로 시댁이 잘 살기라도 하면 행복이 가능해지니...



비관적으로 썼는데...



부모 세대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세상이니...

것도 다는 아닌 거 같습니다 잘 사는 부모는 불행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해주니




그러니 행복감이 하나도 없는 사회죠 뭐...



건물주나 행복하고 뭐 그런... 임대사업하는 사람이나 행복한...

아니 그 자식 세대들만 행복한가요?

부모들이 부동산 투기 아니고 고생해서 이뤘다고 한다면...


그냥 요즘 세상 인터넷 글들 분석(?)해 봤습니다
제 의견도 가미됐구요 당연히...

그런데 너무 비관적 삐딱해서

교수님 게시판 오염(?)시키지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퀴돌이
(2018/11/24 10:00)

지나가는 학생인데요

관점을 달리하면 또 세상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교수님이 예전에 쓰신 글 중 고민하고 방황하는 경제학부생에게라는 글이 있는데 이글 읽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약간이나마 터득한거 같아요

maximizer 가 아니라 satisficer가 되는게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세상살이가 팍팍해 내 소득을 올려 예산제약곡선을 바깥으로 계속 밀고 나가는건 한계가 있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인데
계속 해서 출세해야되고 남들 보다 잘 살아야 성공햔거란 그릇된 인식 때문에 예산제약곡선과 무차별곡선이 접하는 상품묶음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조차 놓치고 있달까요?
적정한 선에서의 소득에서 만족하고 삶의 다른 부분을 즐기는 태도를 일찍이 가지는게 긴 인생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충 하나란걸 알게됐죠.

물론 이건 개인적 태도의 문제이고 사회적 환경이 대체로 안좋은건 사실이죠.. 그래도 행복은 주관적인것 아니겠습니까?
안좋은 환경에서도 마음가짐을 달리하면 포기할건 포기하고 선택할건 선택하면서 나름대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는게 가장 좋지만
한낱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마음가짐이라도 행복최적화로 바꿔야 행복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준구
(2018/11/25 14:06)

요즈음 젊은이들이 삶을 매우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렇게까지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지요.
기성세대의 한가한 소리라고 비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학생 신분이라는 퀴돌이씨의 지적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긍정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잠탱이
(2018/12/04 12:57)

저두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세대든지 다 고생스러웠는데 그 종류?만 조금 다를 뿐이었던 거 같아서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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