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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15:39    조회수 : 201    추천수 : 8
 글쓴이   잠탱이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가을은 책보다 야외활동이 제격인 거 같지만...


안녕하세요.
매일 들어 오지만 글을 쓸만한 소재는 없어서 늘 눈팅만 하다가 책 추천을 빙자해 글을 씁니다.

출판된 지 좀 된 책이라 읽으신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황현산님의 '밤이 선생이다'라는 책입니다.
회사 자료실에서 표지의 그림이 맘에 들어서 빌려온 책인데, 다시 사서 보고 싶네요.(표지 그림은 호퍼의 그림인가 싶었는데 팀 아이텔이라는 독일 현대작가의 작품입니다.)

1945년생이셨던 저자의 삶은 어떤 것이었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지만, 어둡기도 하고 섬소년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교수님이 되는 과정의 우월감이나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부채의식도 있으셨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한 분이셨을 거란 상상으로 읽었습니다.

오래전 쓰신 글부터 2011년정도까지 한겨레 등에 써 오신 글을 묶은 거라서 당시의 시의성 있는 주제도 있고, 사진작가 강운구의 사진에 대한 감상도 있고 생각할 기회를 주는 책 같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다 보면 저자는 패배의식을 경계할 것을, 승리의 역사(서사)를 기억할 것을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을엔 등산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이 더 제격인 것 같지만...

 

이준구
(2018/10/24 22:26)

좋은 책일 것 같네요.
가을은 독서에도 아주 좋은 계절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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