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로그인
회원가입 | ID/PW찾기
Home > 게시판

2018/10/13 11:08    조회수 : 406    추천수 : 6
 글쓴이   동훈학생,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아침 밥상



주말에는 보통 실신한 사람 마냥 늦잠을 자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숙면을 취해서 그런지 아침 일찍 눈을 떴습니다.


마침 그때 부모님께서 아침상을 차리셔서 재수좋게(?) 합석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식사 시간 놓치고 계속 잔다면 점심 즈음에 라면 끓여 먹게 되니까요.


(물론 라면도 맛있지만 밥만 하겠어요?)


어제 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어머니와 외출을 나간김에 백화점에서 찬거리를 좀 샀습니다.


식품 매장 한켠에 국과 찌개류를 담아서 팔길래, 육개장과 추어탕 한그릇씩 샀습니다.


솔직히 한번 먹어 볼까 하는 호기심에 산 거라 별 기대는 안 했는데 꽤 깊고 얼큰한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추어탕을 드시고 사진의 육개장이 제가 먹은 것 인데, 식품 매장 이모님의 말씀 으로는 진열대 뒤 편에 있는 큼지막한 가마솥에 직접 끓여낸다고 하셨습니다.


조미료 나 첨가물도 전혀 안 쓴다고 하구요.


날이 점점 추워 지는데 육개장 한그릇 뚝딱 하고 땀을 흘리니 몸이 좀 달아 오르는 거 같았습니다.


참고로 1사분면(?) 에 있는 반찬은 한치 젓갈(무침) 입니다. 얼마 전까지 오징어로 담아 먹다가 한치가 세일 하길래 바꾸었는데 오징어 보다 훨씬 더 부드러웠습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지만 꿩과 닭의 관계가 바로 한치와 오징어의 관계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옆의 반찬은 잘 아시듯 계란 후라이 이고, 밥은 오곡인지 찰밥 인지 잘 모르지만 여하튼 시뻘건(?) 밥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쌀밥이 먹고 싶지만, 이상하게도 쌀밥은 명절때나 먹게 되는 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쌀밥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가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한때의 즐거움 일뿐 결국은 집밥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육개장은 사서 먹었지만요.ㅋ)


집밥 챙겨 드시고 모두들 포근한 주말 보내 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준구
(2018/10/13 20:26)

맛있게 보인다.

 
동훈학생,
(2018/10/14 09:48)

삼시세끼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준구
(2018/10/14 20:02)

맞는 말이야.

 
윗글 IMF의 2018,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 - 아무도 말하지 않는 (통계수치의) 진실
아랫글 일간지에서도 이런 잘못된 높임말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