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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21:34    조회수 : 180    추천수 : 5
 글쓴이   신의바다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귀속 이자에 대한 궁금증


경제학 교과서 비용 부분 보면 기회비용의 일종으로 귀속이자가 있습니다.

다른 귀속 비용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예를 들어, 귀속 임금의 경우 내가 회사에 다니다가 커피점을 운영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 두면 회사 다닐 때의 연봉과 1년 간 커피점 운영하면서 번 순수입과 비교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귀속 임금을 비용으로 삼는 건 합리적 판단의 기준이 되죠. 단, 이때 이전 직장의 임금이 귀속임금으로 산정 되려면 비용 산정 시 재입사가 가능한 조건이어야 할 겁니다. 즉 선택 대상이 될 수 없다면 기회비용이 되지 못할 겁니다.

만약 1억 원을 갖고서 연이율 10%의 은행에 예금할지, 커피점을 운영할지 고민하다고 커피점 개업하는데 다 투자했다고 해보죠. 이 경우 커피점 운영의 귀속 이자는 1억 원의 10%인 1000만 원 전액이 될 수 없을 겁니다.

원금 1억 원 중에 인테리어나 커피 기계 등의 구입에 들어간 비용은 더 이상 회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은행에 예금할 수가 없을 겁니다. 이렇게 1억 원 중에 매몰비용내지 고정비용의 성격으로 투자가 되면 원금이 1억 원이 될 수 없어 1억 원의 이자 전부가 귀속이자가 된다고 볼 수 없을 겁니다.

근데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비용 항목에 귀속이자를 언급하는데, 투자한 비용 중에 회수해서 은행에 예금할 수 있는 비용이 있을까요? 커피점 운영하면서 일종의 내부 유보금으로 묶어 두는 돈이야 당연히 은행에 예금할 것이고, 도대체 어떤 비용이 귀속이자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커피점에 투자할 시 동시에 예금으로도 전환가능한 투자금이 어떤 게 있을지 저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제가 귀속이자를 이렇게 이해하는 게 맞을까요? 투자금 중 은행 예금으로 전환 가능한 금액의 이자만이 귀속이자로 정의 내릴 수 있다는 거...

2.
또 하나 만약 위 1억 원 중 5천 만원은 본인 소유의 비용이고 5천 만 원은 은행에서 차입한 비용일 경우, 은행 차입금으로 투자한 금액이라도 역시 다시 은행 예금으로 전환 가능해야만 귀속이자가 발생하겠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만 도움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이준구
(2018/08/11 10:33)

'귀속'이란 말은 실제로 돈이 오가지 않은 경우에 붙이는 이름입니다.

 
신의바다
(2018/08/12 10:30)

자기 자금을 투자할 경우, 은행예금이 차선의 대안이 될 경우 현재 선택의 기회비용으로 '귀속'이자로 이해하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귀속은 자신의 소유와 관련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귀속이자가 자금 자금과 관련된 것이고, 귀속임금은 자기 노동의 시장 가격에 대한 것이고...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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