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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5:20    조회수 : 331    추천수 : 6
 글쓴이   동훈학생,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오늘의 점심식사




지금껏 냉면하면 함흥냉면 이나 평양냉면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진주 냉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유명 식당에 들러 먹어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진주냉면은 여느 냉면과 다르게 고기와 달걀을 비롯한 각종 고명들을 푸짐하게 올려 놓는 것이 특징입니다.


육수는 해물과 고기를 각각 우려낸 것을 섞었는데, 깔금하고 깊은맛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저야 뭐 다 맛있지만요.)


면발은 식감이 좀 특이해서 식당 주인분께 여쭈어 보니 메밀에 고구마 전분을 버무렸다 하네요. 그래서인지 면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었습니다.


냉면만 먹을까 하다가 주인분의 추천에 힘입어 두번째 사진의 육전까지 주문했습니다.


원래 진주냉면은 육전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 하네요.


육전 자체는 맛있었는데, 진주 냉면과 콤비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식도락에 문외한이라 음식의 궁합 같은 것은 생각해 본적이 없거든요. ㅋ


암튼 여름내내 자주 이용해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냉면은 양반들이 기방에서 거하게 한잔하고 나서 시원하게 속 풀기 위해 먹는 해장 음식이었다 합니다.


진주에 양반들을 위한 기방 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오늘의 진주냉면이 탄생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과거 냉면은 서민 음식 이라기 보다 고급 음식 이었다는게 중론 입니다.


지금이야 저 같은 서민들도 너나없이 즐기지만요.


오늘 날이 좀 더웠는데, 사진으로 나마 시원하게 한 그릇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준구
(2018/06/22 17:48)

진주음식에는 육전이 꼭 들어가더구만.
어찌 되었든 맛있게 보이네.

 
동훈학생,
(2018/06/22 20:06)

요즘들어 새로이 알게 되는 우리의 음식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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