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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1:42    조회수 : 546    추천수 : 8
 글쓴이   중상모략의 달인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월드컵...


1. 미국 중계 방송으로 경기 보는 방법은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우리나라 중계를 보고 싶네요 ㅜㅜ 안 그래도 손흥민, 기성용 정도 빼고는 아는 선수도 없던데 -_-

2.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제가 선생님 재정학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기말고사 시간 정하는데 제가 경기 시간 잘 모르고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야... 아무리 공부...."라고 하시면서 "그런 건 좀 알아라"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_-

3. 당시에 김영식 교수님 거시 수업도 듣고 있었는데... 역시 월드컵 경기 일정 때문에 기말고사 일정을 잘 못 정하고 있는데... 제가 토요일에 치자고 하니까... 교수님께서 "토요일???"이라고 하시고... 학생들은 "아~~~~!!"라고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허허 누가 토요일에 치자고 했는지는 말하지 않겠어"라고 하시더군요... -_-

4. 북한 + 월드컵이라고 하니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기억나는군요... 당시에 북한 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맞아서 1:2로 패하는 대단한 선전을 했었는데... 북한에서 그 한 경기 잘했다고 갑자기 웬 근자감이 생겨서... 조선중앙TV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칼 대표팀과의 다음 경기를 생중계... 하지만 아무래도 본질적으로 인격, 지성, 외모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미누스님 대 ㅇㅈㅎ님의 대결 비슷해서... 결과는 0:7...

이 사람들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은 분명한데... 바깥 세상을 모르는 것일까 아니면 축구를 모르는 것일까 싶었습니다...

5. 이 와중에 멕시코가 디펜딩 챔피언 독일에 1:0 승 -_- 아 이번 월드컵 조는 진짜 만만치 않겠어요...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서로 서로 맞물려버리면... 누가 우리나라 대표팀을 잘 터냐, 즉 양민학살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될수도 -_-

 

중상모략의 달인
(2018/06/19 02:14)

1. 자느라 오늘 경기 전반전을 놓쳤습니다 ㅜㅜ 1998년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은 놓친 경기가 없었는데요 ㅜㅜ 알람을 해놓고 잤어야 했나요 ㅜㅜ

2. 못 한다기 보다는 답답하다는 느낌

3. 역습 전개 속도가 너무 느리네요

4. 3이랑 관계되어 있나 싶은데 윙백들이 이영표 차두리랑은 차이가 많이 나는 듯 합니다

5.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건 절대 나오면 안 되는 실책인데... 수비수가 빌드 업 과정에서 공을 빼앗기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페널티 킥도 그러다가 내준 거죠... 패널티 킥 내준 선수만의 책임이 아니라... 페널티 킥 반칙은 그 빵꾸난 거 메꾸다가 일어난 거고... 패널티 킥 내준 선수의 온전한 책임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나이지리아 전에서 김남일이고... -_-

 
동훈학생,
(2018/06/21 21:36)

중상모략의 달인 님께서는 야구 뿐만 아니라 축구에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셨네요.

이번에 16강 진출하면 회사 동료들에게 기분으로 한턱 살까 하는데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중상모략의 달인
(2018/06/22 11:59)

해박까지는 아니고 그냥 좀 보는 눈을 배운 것 같습니다... 학부 시절에 축구 동아리를 했었거든요... 축구 쪽 교수님께 그리고 선배들에게 많이 배웠지요... 그러니까 축구를 못해도 보는 눈 또는 관련 지식은 좀 배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저런 것들은 대개 동의를 하시더라구요... 다만 스웨덴이 원래 우리보다 한 수 위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중상모략의 달인
(2018/06/23 01:37)

히딩크 감독은 손흥민을 왜 풀백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고... 최용수 감독은 스웨덴전이랑 멕시코전이랑 전략이 뒤바뀐 것 같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같은 점을 지적한 겁니다...

스웨덴 수비진이 높이는 있지만 스피드가 없다면... 김신욱 하나 넣는다고 우리가 높이에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피드로 싸웠어야죠...

상대의 강점을 갖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약점을 갖고 싸워야 한다는 간단한 원리... 저는 클럽 축구를 안 봐서 신태용 감독의 능력을 잘은 모릅니다만... 적어도 저 경기에서는 감독 전술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스웨덴이 우리보다 한 수 위라 한들 유효슈팅 0을 기록할만한 상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P.S. 메이저리그에서 포수 출신 감독을 선호했었는데... 아무래도 포수는 그라운드의 야전지휘관 역할을 하니까 다른 포지션들과는 선수 생활 동안 쌓이고 쌓인 경기 이해도가 다를 수 있겠죠... 사실 그런 점 때문에 SK 박경완이 지도자로서 어떨지 궁금합니다만... (그런데 김동수는 흑역사라고 -_-) 홍명보가 현역 시절에 국가대표 주장도 했고... 포지션도 야구로 치면 포수 같은 포지션 출신이라... 감독 잘 할 줄 알았는데... 너무 뜻밖이더군요... 신태용 감독도 4년 전 홍명보 짝 나는 것은 아닌지 -_-

 
중상모략의 달인
(2018/06/24 00:28)

장현수 아주 뭐같이 못하네요... 도대체 이번 대회 들어와서 몇 번째인지... 이건 그냥 자질 미달이죠...

억지로라도 라인을 올려야 할텐데 실점 더 하는 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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