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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9:57    조회수 : 426    추천수 : 8
 글쓴이   동훈학생,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폭식의 대가




세상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요 며칠 폭식을 하는 바람에 살이 좀 쪘습니다.


그래서 죄책감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요, 유산소 운동이 체중 감량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 한참을 걸었습니다.


등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걸어서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진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품고 트레드밀의 계기판을 보았는데 이럴수가!!!


급 좌절 하고 말았습니다.


고작 234 칼로리만 소모 되었네요.


40분 죽어라 걸었더니 두번째 사진에서 처럼 붕어빵 하나 덜 먹은 효과만 나타난 겁니다.


왜 인간의 몸은 살은 찌기 쉽고 빼기는 어렵도록 되어 있을까요?


그리고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는건지..


평소에도 과일 채소 충분히 먹는데, 살 제대로 빼려면 삼시세끼 절밥(?)으로 때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강제로(?) 뛰게 만드는 테니스 라도 쳐 보던지 해야 겠습니다.

 

이준구
(2018/04/21 17:19)

자네는 칼로리를 재는 멋진 기계를 갖고 있군.
그런데 테니스 쳐도 몸무게 그리 쉽게 줄어들지 않네.
나를 보면 잘 알 수 있을 걸세.

 
동훈학생,
(2018/04/21 19:28)

제가 위의 런닝머신을 소유하고 있다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아파트 단지내에 입주민 들을 위한 자그마한 헬스 클럽에서 찍은 것 입니다.

한달에 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데, 관심이 저조하여 제가 전용(?)하다 시피 하고 있습니다.

만원을 관리비에 포함시켜 처음부터 무료인 것처럼 하면 이용이 늘거 같은데, 사람 심리가 만원을 눈 앞에서 내는게 아까운가 봅니다.

 
이준구
(2018/04/21 20:55)

만원 내고 맘대로 쓸 수 있다면 좋네.

 
오키프
(2018/04/22 01:05)

저도 그것이 궁금합니다. 왜 인간의 몸은 살찌기 쉽고 빼기 어렵게 되어 있을까요?ㅠㅠ

사실, 살을 빼려면 운동보다도 식단관리를 엄격히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식단관리가 참 힘들죠..ㅠㅠ

 
독일잠수함
(2018/04/22 01:58)

천성적으로 살 안찌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존재하는데...

이 사람들은 과거에 귀족이나 왕족 등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있던데요

그리고 사람이 살이 찌는 이유가
과거 인간이 진화하기 전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란 게 힘들었고
그런 이유로 영양분이 충분해지면 그걸 비축해놨다가 이후 음식을 구하기 힘든 시절 소모하는 패턴이 인간 유전자에 남아있기에 그렇다고 하구요...

뭐 그렇다던데요

왜 사람은 자기 필요보다 더 먹냐는 이유랍니다
그래서 살 찐다고...

믿거나 말거나 인가요?
일리도 있어보이구요

과학자들 말에 따르면 그렇다는데...

 
이준구
(2018/04/22 09:41)

갑상선 기능이 너무 활성화된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빼빼 마르는데 그건 바람직하지 않지.
많이 먹으면 살찌는 게 정상적이니 딴 생각 하지 말게.

 
동훈학생,
(2018/04/22 10:50)

오키프님 말씀대로 먹는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참 힘든거 같습니다.

독일잠수함님께서 말씀하신 설명이 무척 흥미롭고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잠탱이
(2018/04/23 17:23)

저두 독일잠수함님의 글이 매우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어디서 듣기로는 프랑스인들이 살이 상대적으로 덜 찌는 이유가 어려서부터 양질의 지방함량이 높은 버터?를 섭취해서 몸이 지방을 고파하지 않게 길 들여서 그렇다는 말이 있던데 그와 비슷한 맥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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