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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01:38    조회수 : 542    추천수 : 44
 글쓴이   독일잠수함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비관주의... 교수님 댓글 말씀보고 생각


경우 1
보통 차몰고 다니면 흔히들 조금씩 접촉사고(사고라고 하기도 뭐한...) 흔히 생기곤 하는데...

뭐 제가 경험한 경우는 물론 아닙니다

요즘은 다들 차에 카메라(블랙박스) 달고 다니는 경우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조금이라도 일이 있으면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상대방이 넘겨주고 나도 넘기고 해서 그런 게 절대 아니더군요

흔히 조금 지나면 그거 메모리에서 지워지는데 조금이라도 일이 있으면 나중에 컴에 저장해 둬여 한다는...

나중에 딴소리 하는 경우 종종 있다더군요...

사실 당황스럽죠

시간 지나고 나면 기억에도 없을 뿐더러 기계장치에도 남아있지 않은... 그런데 상대방이 딴소리 합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감정적 여력도 많이 소비되고...
경제적 물적 여력도 소비될런지도 모릅니다
경우에 따라선

경우2
사실 제가 자라던 시점에선 아이끼리 싸우면 아주 심하게 다치지 않은 이상 그냥 그렇게 넘어가긴 했습니다
심지어 상처나도 별말 없이...

그런데 세상이 좀 민감해지고 좋아졌는지 가해한 학생 피해입은 학생 따지고...

이것까지는 좋은 거 같습니다
세상 발전한 거 같구요

그런데 보면 좋은 양질의 사람만 존재하는 건 아니더군요...

그런 타툼으로 부모까지 친해져서 교류맺는다는 경우도 봤지만 반대로 그걸 기회로 삼아 온갖 괴롭힘이 어른들 사이서 당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런데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나요?
아마 법의 맹점 삼아 이런 거 같은데...

아무래도 때린(가해학생) 부모는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기에 감수하곤 하는데...

그런데 그 약점을 잡고 늘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심지어 소송으로 여러가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뿐 아니라 사람이 참 피폐해지긴 하겠죠...
그런 과정 경험하면서...

경우3

어느 기업에서 서울 경기권 직원 말고 지방에 본가를 둔 직장인들에게 지방귀환버스를 설이나 추석 명절 때 운영했다고 하더군요(뭐 어찌보면 흔한 광경일텐데)

그런데 나오는 반발...

왜 우리는 저런 혜택 안해주면서 지방출신 직원들에게만 저런 거 주냐고 우리에겐 불이익 아니냐고...

말이 좀 있어 결국 그 제도 자체를 없앴다고 하더군요
(저도 좀 혀를 찼지만... 그냥 지금 우리사회 현실 아닐까 합니다)

뭐 저런 수순이니 회식도 잘 안하고
인사고과 매길 때도 명확히 보이는 걸로 언제 지각했냐
언제 점심 시간 안 지키고 늦게 들어왔냐고 따진다고 하긴 하던데요...( 아 들은 친구 이야기입니다)

그냥 세상이 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황당하게 변한 거 같습니다

제가 예를 좀 들었는데요... 과연 타인(남)에게 생체이식 해줄 만큼 포용력이 있는 사회이긴 할까요?

심지어 이만한 경제력을 가진 사회인데 아직도 국내입양은 잘 없다고 하고 국내 기부도 잘 없다고 하구요

외국으로 입양된 아이들이 그나마 잘 살 수 있는 환경이구요
아니면 그리 잘 살지는 못하겠죠?

좀 극단적인 예 몇가지 들었는데 저는 한국사회 별반 긍정적인 사회라고 생각 안합니다

긍정적인 사회를 사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겠죠
눈 감고 살기에 다른 세상이 안 보이는...

최근에도 저는 다른 일이지만
무조건 경찰부터 부르고 기록부터 남기고 했네요 혹시라도 소위 뒷통수 치는 일 있을까봐서...

그런데 제가 그리 부자라서 지킬 거 많은 사람도 아니고
다수가 이런 성향으로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이런 곳서 남 잘 살라고 생체이식이 성행할까요?

그리고 생체이식할 사람들은 제가 알기론
그게 건강보험이 아마 상당수 해당 안될 겁니다

그러면 상당한 고가의 의료비를 지불가능할 사람들인텐데...

그런 이들에게 장기기증을 해줄려는 사람이 많긴 할까요?

전 이국종 이라는 의사분 말이 많이 와닿더군요...

왜 자기가 치료하고 수술하는 사람들 커버하는 의료 영역은 없냐고????

그냥 사회 힘없는 사람이 다치고 죽고 하는 영역이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그런데 돈 쓸 의향은 사회적으로 없으니...

암센터 잘되어 있는 것은 사회 고관대작도 걸리는 병이고...
이국종 교수 발언 옮깁니다

 

이준구
(2018/03/03 10:16)

세싱이 각박해져 간다는 말에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독일잠수함님은 내가 제안한 것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기정편향을 이용하자는 건 사람들의 성향과 관계없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끄집어내자는 말입니다.
자신의 장기를 남에게 주고 싶지 않더라도 그렇게 하지 말라는 조처를 취하는 게 귀찮아서 그대로 놓아두는 사람이 있을 거란 말이지요.

물론 그 제안이 공론화되었을 때는 본심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기증해서 고귀한 생명을 살리자고 하는데, 그걸 대놓고 반대할 용기를 가진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정치인들이 이런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공론화하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겁니다.

 
이준구
(2018/03/03 10:19)

그리고 장기 기증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부유층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내가 제안하는 시스텡믄 누가 누구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정부가 장기은행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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