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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8:09    조회수 : 665    추천수 : 52
 글쓴이   홈런볼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씁쓸하네요...


초등학교 앞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불법 운행하는 배달 오토바이를 보았습니다. 이건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cctv에 적힌 시청 전화번호에 연락했습니다.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귀찮아하네요. 그래서 담당 부서에 연락해 cctv조사해서 조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주고받는 말이 들렸습니다. 악성 민원이라고 하네요. 씁쓸하더군요... 귀찮음을 무릅쓰고 시민의식을 발휘해서 연락했는데 악성민원이라니...

저도 초등학교때 광폭하게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다친적이 있습니다. 또다른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면 안된다는 마음에 신고했는데요. 참 실망스럽네요. 한국은 아직 선진국은 아닌가 봅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이렇게 느끼게 되니 답답하네요. 그냥 눈 감고 귀 닫고 사는게 최고인가 봅니다. 이 나라에서는 말이죠.

이런 우울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답답해서요. 그래서 글 올려 봤습니다.

 

동훈학생,
(2018/01/25 18:22)

힘내세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명을 갖고 일해야 할 사람들이 그런 태도를 지니다니 기가 막히네요.

저라면 관할 시장님의 페이스북 이나 메일에 항의글을 올렸을 거 같습니다.

 
이준구
(2018/01/25 19:34)

아, 저런.
너무 상심하지는 말아요.

 
오키프
(2018/01/25 21:58)

홈런볼님, 상심이 크셨겠네요.
시청직원들이 하도 민원에 시달리다보니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민원을 그렇게 처리하기도 하나봅니다. 전화로 하는 것보다는 수신확인이 되는 문서나 동훈학생님 제안대로 흔적이 남는 공개적인 루트를 통해 정식으로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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