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로그인
회원가입 | ID/PW찾기
Home > 게시판

2017/12/30 13:57    조회수 : 653    추천수 : 49
 글쓴이   메이데이
 파일   file_g02esE.jpg (36,249 Bytes) Download : 62
 제목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노면 발전 고속도로







2017년 12월 28일, 일부 구간(1킬로미터)에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노면 발전 설비가 장착된 산둥山東 지난濟南 남쪽 외곽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반짝이는 반투명 신형소재가 깔려 있어 '유리 길'처럼 보이는 이 구간은 길지 않은 거리지만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에서 중국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도시고속도로 중간에 깔렸기 때문에 소형차는 물론 대형차도 다닐 수 있는데, 일반 아스팔트보다 마찰계수가 높다고 합니다.

이 1킬로미터에 깔린 태양광 에너지 생산 패널 5874제곱미터에서 연간 백만 kW/h 발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길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하여 가로등, 도로정보안내판, 융설제 자동분사장치 등을 가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길을 달리는 전기자동차는 길에서 무선 충전도 가능다고 합니다. 이 무선충전 기술은 2013년, 한국 구미에서 세계 최초로 실현되었다고 하네요.

운행 상황 동영상

위 주소에서 현재 운행 상황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구간을 시속 100킬로미터로 운전 중인 기사의 인터뷰

위 영상 재생 후 23초경. 중국어로 '일반 고속도로 노면과 같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뒤 정지하는 거리도 같다.'고 합니다.

태양광 도로는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지에서 이미 가동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10월,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노면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도로(길이 70미터, 폭 2미터, 보행자와 자전가만 통행 가능)가 만들어졌는데, 위키백과에 따르면 네덜란드 'Krommenie is the first city in the world to have a solar bikepath (SolaRoad), a path made of a transparent surface over solar cells to generate electricity fed back to the grid. The path, over 70 meters long, is to test engineering feasibility.'라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 현재 프랑스가 태양광 도로 길이가 가장 긴 나라였습니다.

2016년 12월, 프랑스 노르망디 Tourouvre au Perche에 1킬로미터(태양광 전지 2800제곱미터)의 노면 태양광 발전 가능 도로가 깔렸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의 차량 통행 가능 태양광 도로였습니다.(Colas사 Wattway 시공) 이 도로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3400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의 가로등을 켜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Colas사 Wattway 패널의 두께을 동전과 비교한 사진을 보면서 태양광 도로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빠른 것을 실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2016년 1월, 향후 5년에 걸쳐 태양광 도로 966킬로미터를 건설하여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500만 명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2008년, 베이징北京-텐진天津 구간을 시작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고속철로가 2017년 12월 현재 2만5천킬로미터로 늘어나 있고, 2020년 목표는 3만킬로미터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뒤늦게 시작된 고속철로 건설사업의 발전 현황을 보면서 태양광 도로의 향후 발전 속도를 대강 짐작해 봅니다.

 

메이데이
(2017/12/30 14:02)

네 번째 사진은 그저께 개통된 산둥 지난의 태양광 발전 구간의 시공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노르망디 Tourouvre au Perche 태양광 발전 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프랑스 환경부 장관 Marie-Ségolène Royal입니다.

 
이준구
(2017/12/30 17:18)

이거 정말로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전국의 하이웨이에 모두 이런 설비를 장착하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물론 지금 단계에선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겠지만요.

 
이준구
(2017/12/30 17:20)

무선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이 되는 건 금상첨화네요.
무엇보다 우선 이렇게 기존의 공간을 이용해 친환경발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이롭군요.

 
메이데이
(2017/12/30 19:03)

네. 선생님 말씀에 백 퍼센트 공감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뜻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사진을 패널과 동전의 두께를 비교하는 사진으로 바꿔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을 최초로 현실화한 것은 미국의 Scott Brushaw와 Julie Brushaw 부부로서 2006년, 태양광 발전 도로 아이디어를 낸 뒤 2013년에 주차 구역의 도로에서 실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도리
(2017/12/31 15:44)

제가 운전면허가 아직 없는데... 전기차 나오면 사도 될 것 같네요.....면허 없어도 되니까요 ^^

 
윗글 근하신년
아랫글 또 한 번의 주변 사람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