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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23:12    조회수 : 281    추천수 : 7
 글쓴이   .동훈학생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생선 먹으러 갔다가...


독일잠수함 님 께서 맛있는 붕어빵 사진을 올려 주셨기에 저도 충동적으로 집앞 붕어빵 파는 곳에 다녀 왔습니다.


백상아리 마냥 즉석에서 폭풍속도로 물고기들을 털어 넣고 있었고 제 옆에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갑자기 이 분들께서 다투시는 겁니다.


사연인 즉슨..


아내: 하나만 더 먹어야지

남편: 그만먹어 살쪄 안 그래도 뚱뚱한데

아내: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 할 수가 있어?

남편: %&*(*&(*&

아내: %^&&((*&
.
.
.
.
결국은 아내분께서 속상한 마음에 먼저 가셨습니다. 가게 사장님께서 '형씨가 잘못했구만' 하셔서 남편 분도 조금은 무안해 지신거 같았습니다.


붕어빵 하나에 사랑이 싹트는 경우는 봤어도 싸우는 건 처음 본 듯 합니다.


 

독일잠수함
(2017/11/25 23:27)

근처에 파는 곳이 있으셨나 보네요 ㅎ...
집 근처엔 파는 곳이 없어서...

하도 단속을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구요

 
.동훈학생
(2017/11/25 23:36)

네! 운좋게도 장사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좀 오래 머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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