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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6:03    조회수 : 410    추천수 : 10
 글쓴이   ??????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히딩크...


요즘 한국 북핵 문제와 더불어 축구에서는 히딩크 재부임설로 난리네요.. 미국에 있어서 최종예선은 정말 한 경기도 못 봤습니다만... (미국에서 네이버 중계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이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모양새가 분명 좋지 않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정말 다시 한국으로 오겠다는 말을 한 것이 사실인지도 모르겠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이것은 분명한 결례인 듯 합니다... 월드컵에 못 나갈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는 아무 말이 없더니 본선 나가니까 그 때 와서 이런 말 하는 것은 전형적인 쓴 것은 뱉고 단 것은 삼키는 것...

2. 우선 이 사안만 관련해서는 현재 축협의 입장은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축협은 분명 신태용 감독과 더불어 계약의 한 쪽 당사자이고... 신 감독 보고 러시아 월드컵을 감독이 아닌 수석 코치로 치르고 2022 월드컵을 노려라 등등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예를 들면 신태용 감독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축구계 선후배 등 제 3자라면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계약의 당사자는 계약을 이행할 법적 의무 뿐 아니라 도의적 의무도 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3. 다만 제가 신태용 감독이라면 다르게 처신할 것 같기는 합니다... 지금 이란전과 우즈벡전에서의 좋지 않은 경기 내용 + 시리아-이란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헹가레 등 성급한 세러머니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데... 이대로라면 자칫 홍명보 꼴 날 확률이 농후하죠...

저라면 "히딩크 감독이 정말 오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난 히딩크 감독이 오신다면 수석 코치로 러시아 월드컵을 치를 의사가 있다."고 선수를 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신감독도 9개월 동안 팀을 만들기는 어렵죠... 만일 진짜 히딩크가 온다면 우선 거장의 그늘 밑으로 피해서 독박 쓰는 것 피하고 2022년 월드컵을 노리는 것이고... 이게 일개 해프닝이어서 그대로 감독으로서 월드컵을 치른다면 그 때는 솔직히 여론의 지탄을 좀 줄일 수 있는 것이구요... 다만 신태용 감독은 국가대표에 대한 한이 없을 수가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 문제...

 

미누스
(2017/09/08 19:11)

히딩크가 와도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
(2017/09/08 22:33)

9개월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는 히딩크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월드컵도 이미 망한 것 같은데... 다만 제가 "신태용 감독이었다면" 이렇게 하겠다 하는 겁니다... 신 감독 지금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것이 눈에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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