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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23:53    조회수 : 731    추천수 : 5
 글쓴이   ??????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유승민 의원님에 대한 생각.





일전에 지난 대선에서 제가 가장 선호하는 후보는 유승민 후보였고 문대통령은 두번째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물론 유승민 의원도 잘못도 있고 단점도 있을 겁니다... 인간이고 현실 정치인이니까요... 심지어 세종대왕도 사민정책으로 백성들의 원성을 받았다고 하는 판국에...

하지만 이 사진들 보시면 유 의원의 기본적인 인성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세월호 인양이 결정된 날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들과 만났을 때의 사진인데... 저 온 세상이 원망스러우실 분들에게서 저런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게다가 (특히 경제 문제에 대한) 식견도 과연 위스콘신 경제학 박사 답다고 싶구요... 저는 지금 애초에 지금 이 정부 경제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고 인선도 잘못된 면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애초에 대통령 경제 가정교사라는 사람들이 노무현 때 정ㅌ인, 문재인 때 홍ㅈ표라는 점을 생각하면... 쟁쟁한 경력의 관료들이나 주요 대학 교수까지 안 가도 KDI 등 국책연구원에 있는 사람들이 대통령 가정교사라는 사람들보다 전문가 그룹에서 훨씬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을 겁니다... 경제 정책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대단히 많고 KDI나 국책연구원의 대우가 저 사람들이 있는 곳보다 훨씬 나은데 못 가고 있었던 것(정ㅌ인 같은 사람은 아예 반 백수)은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전문가는 제도권 전문가 그룹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전문가입니다... 무슨 재야의 고수 이런 게 있는 것이 아니라... 이건 김재익이 대통령 경제 가정교사였던 전두환만도 못한 인선... 지금 전임자가 하도 못해놔서 대통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거지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이덕일 국사편찬위원장 시키자 싶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식견 그리고 인격입니다... 색깔이 아닙니다... 제가 그래서 일전에 진보진영으로 분류될 안 모 지사는 MBC 사태도 모를 정도의 식견에 남도 아닌 자기 주군의 장례식 때의 행동으로 유가족에게서 다른 말이 나올 정도의 인성을 가진 형편없는 인간이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19846 개인적으로는 저 때 저만 안 좋게 보이나 싶었는데 아니었더군요...) 유승민이 인격 그리고 식견에서 비교가 안 된다고 한 것입니다...

 

??????
(2017/09/01 11:0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제학에서 정ㅌ인이나 역사학에서 이덕일, 박세길 같은 얼치기들이 대중들에게 영향이 큰 것은 진짜 전문가들이 자신들만의 세계에만 갇혀있어서 그런 것도 분명히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아 진짜 졸업하고 나서 자리 잡고 나서는 논문도 논문이지만 대중과 소통할 생각도 해야지...

 
독일잠수함
(2017/09/01 22:56)

유승민 이라는 사람에 대해 왜 그리
ㅇㅈㅎ님은 그렇게 옹호적인지 전 이해가 많이 안 가긴 하더군요...

전 이 사람 되게 싫어합니다

차라리 노골적으로 나쁜 놈이
덜 나쁜 척하는 사람보다 좋다는 생각일까요?

나쁘고 좋다는 2분법으로 바라보는 바보스러움일런지 모르지만요???

 
??????
(2017/09/02 07:37)

제가 유승민 후보를 응원했던 것은 경제 정책의 측면이 컸습니다...지금 경제 문제가 너무 심각한데 그러면 1. 지도자 자신이 경제에 대해 잘 알던가 2. 아니면 사람을 잘 쓰던가 둘 중 하나여야 하는데 돌아가는 것을 보아하니 2번이 안 되면 차라리 1번이 낫겠더군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소득 주도 성장이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것은 복지 정책 재분배 정책이지 (유승민 의원도 이 점을 지적했지요... 이건 제가 유승민 의원 의견을 베껴온 것이 아니라 유의원이 이런 말을 하기 전에 제가 제 페이스북에 써 놓았던 것을 옮긴 것입니다 -_-) 이 것 자체를 우리 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추락하는 것을 막겠다는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는 것은 곤란합니다... 복지가 기존에 생각하는 것처럼 성장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는 보완 관계다 라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구요... 물론 저것을 복지 정책으로 바라본다면 저도 동의하는 면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것을 성장 전략의 탈을 쓴 복지 정책으로 본다면 지금 뚜렷한 성장 전략이 잘 안 보이구요...

그리고 인품도 이미 저 사진에 나왔지만 괜찮은 사람이라 봅니다... 정치적 배경 (이게 가장 아쉽죠) 탓에 정치인으로서 한계를 보이기는 합니다만... 보수 정당에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인격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였던 이주영 의원도 있었고... 지금은 국민의 당에 있지만 전에는 한나라당에 있었던 김성식 의원의 경우에도 고상한 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문통도 인격적인 면에서는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기도 하지만요...

 
킁킁탐정
(2017/09/02 08:13)

언론노조 반응하는거 보면 뻔하죠. 바른정당에 속하는 사람들이 말은 번지르르 하게하죠. 행동보면 결국 자한당으로 흡수되겠죠.

 
김서원
(2017/09/05 15:33)

"전문가는 제도권 전문가 그룹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전문가입니다"

이 말이 글쓴분의 생각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군요. 저런 표현을 저렇게 자신감있게 할 수 있다니. 정태인이 얼치기라는 말이 사실일수는 있습니다만 저런 말은 참.

사실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글쓴분만 있는건 아니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저렇게 생각하니까 학벌이라든지 스펙에 더 목메는 것이기도 하고. 근데 그런 태도가 이 나라의 적폐를 만든 가장 큰 주범이기도 하죠. 검찰이나 법원의 문제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나라가 말로만 떠드는 그놈의 혁신성장은 못하고 카피캣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유승민 의원은 가장 인기가 많은게 인품이라기보다는 똑똑한 이미지에 말을 잘하기 때문인데, 저도 처음엔 참 괜찮다 생각은 했습니다만 토론회가 진행되면 될수록 비호감이더라고요. 뭐 사실 지적인 면도 박근혜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고 변명하는게 예전에 엠비가 비비케이 변명하는거랑 비슷한 구조죠. 알았으면 사기꾼, 몰랐으면 바보.

토론회가 워낙 경제로 물고 늘어져서 유승민이 똑똑해 보였던 거지 검찰개혁같은 것으로 들어갔으면 완전 어리해보였을거예요. 토론회에서 잠깐 검찰개혁 문제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문재인하고 홍준표가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유승민 발언은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헛소리 처럼 치부하고 웃어버리더군요.

 
??????
(2017/09/06 02:20)

"전문가는 제도권 전문가 그룹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전문가입니다"

이 말이 글쓴분의 생각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군요.

ㅎㅎㅎㅎ 이 말씀은 정말 어이가 없군요... 사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 때문에 자꾸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인선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어쩌면 유사학문을 하는 사람들이랑 논리 구조가 똑같은지... 이덕일을 옹호하는 유사역사학 쪽에서는 이덕일이 서울대 박사가 아닌 숭실대 박사라 이런 대접을 받는 거라고 주장하죠... 과연 그런가요? 이덕일이 정조가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한 언급 등등의 사료 왜곡 포함 이건 도대체가 사학자로서의 기본 소양이 되어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여서 인정을 못 받는 것인가요 아니면 숭실대 박사라 인정을 못 받는 것인가요? 저라면 이런 논리를 펴면 본인 공부가 부족한 것을 대놓고 티내는 것이라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창피할 것 같은데요...

전문가 수준은 전문가가 가장 잘 압니다... 만일 그런 재야의 고수가 있다... 그러면 전문가 그룹에서 알아서 모십니다.... 일례로 만일 학부생 친구가 American Economic Review에 논문을 냈다 (아주 아주 가금씩 있는 일입니다.. 전에 시카고에서 이런 애 본 적이 있네요... 학부 수업 들을 때 아이디어를 교수한테 말해서 교수가 "같이 해보자" 그래서 같이 쓴 논문이 실렸다고... ) 그러면 박사학위가 없을지언정 저 포함 모두가 천재로 보지요.. 다만 천재성을 보완해줄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해서 박사학위 자체는 따도록 하되 (탑스쿨들에서 데려갈려고 난리나죠) 졸업도 엄청 빨리하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에서요 ^^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 자연대에서 짱 노릇 하시는 교수님이 배제대학교 박사 출신인 경우도 있구요... 경제학계에서도 저런 분이 계시면 충분히 그런 대접 받으실 겁니다... 이런 전문가 그룹에서는 학벌이나 스펙이 딸려서 대우 못 받는 게 아니라 전문성이 없으니까 대우 못 받는 겁니다...

저 생각은 이건 저만 그리고 우리나라만 그렇게 갖고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학계 그리고 전문가 그룹 대부분이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러니까 박사 들어갈 때 교수님들이 모두들 "학교 안 본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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