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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1:15    조회수 : 354    추천수 : 18
 글쓴이   고구마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전도리 님의 질문을 보고 생각난 질문..!


안녕하세요 교수님. 고등학생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라는 책에서, 금융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통장에 (사실상 보이지는 않는, 엄청난 양의) 돈이 찍혀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필연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선 물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자본주의의 작동원리라는 말도 하면서요.

실제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장기적으로) 물가는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요??

 

이준구
(2017/06/18 14:50)

경제가 성장해 상품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통화 공급량이 늘어나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거래에 차질이 빚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지.
돈을 더 많이 찍어낸다고 해서 인플레이션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건 아니네.
'너무나도' 많이 찍어내면 인플레이션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테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물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엄밀하게 말하면 입증이 어렵지.
그런 경향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필연임을 입증하는 건 다른 일 아니겠나?

 
고구마
(2017/06/18 17:55)

아하.. 그렇군요!! 바쁘신 와중에도 답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7/06/18 18:01)

외람된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교수님께서는 경제학을 우울한 학문으로 보시는지요..? 제가 정치외교학과와 경제학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저희 학교 철학 선생님께서는 세상이 물질이 없어서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사람 마음이 삐딱해서 이리 된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준구
(2017/06/18 20:42)

선생님 말씀이 일리가 있지만 진로 선택은 따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구마
(2017/06/18 21:28)

그래야겠죠?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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