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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17:58    조회수 : 7626    추천수 : 33
 글쓴이   이준구
 파일   첨부파일없음
 제목   "메르켈(A. Merkel)이 독일경제를 파탄에 빠뜨렸다!"



오늘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OECD ‘중간 경제전망’에서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그 절반도 안 되는 0.7%로 낮추었다고 합니다.
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는 독일경제의 상황이 이 정도로 나쁘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의 화법을 빌어 말하자면 “메르켈이 독일경제를 파탄에 빠뜨렸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유독 독일경제만 상황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여기 표에서 보듯 대부분의 나라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베노믹스(Abenomics)의 일본은 성장률 전망치가 워낙 1.0%로 낮았는데 그마저 달성이 힘들어 0.8%로 하향조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역시 1.4%에서 0.8%로 대폭 하향조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로존 전체로 보면 기존의 성장률 전망치가 1.8%였는데 새로운 전망치는 그보다 0.8% 포인트나 낮은 1.0%로 나타나 있습니다.
성장률 전망치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인데, 유럽경제 전체가 어마어마한 불황국면을 맞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진국들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한국경제만 호황을 구가할 수 있겠습니까?

어느 국제기관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고작 0.1% 포인트 혹은 0.2% 포인트 정도 하향조정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우리나라 보수언론은 벌집을 쑤신 것처럼 난리를 쳐댑니다.
보수야당은 덩달아 현 정부가 우리 경제를 파탄국면으로 몰아넣었다고 난리를 치고요.
바로 이것이 그 동안 우리가 생생하게 보아왔던 우리 사회의 분위기입니다.

독일처럼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가 반토막이 났다면 과연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못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그들이 보인 행태에 비추어 짐작해 보면 무능정권 물러나라고 아예 정권퇴진 운동에 팔 걷고 나설 것 같지 않습니까?
지금 이 정도의 상황에서도 그들은 입만 열면 “경제 파탄”을 외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독일 언론은 이와 같은 뉴스를 과연 어떻게 다루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은 인정하겠지만 그렇다고 독일경제가 당장 결딴이 난 듯 호들갑을 떨고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런 냉철한 보도태도가 참다운 언론이 굳게 지켜야 할 자세 아닌가요?

오늘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유로존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나마 선방한 셈이라는 커멘트가 나옵니다.
유로존과 비교했을 때 2.8%에서 2,6%로 0,2% 포인트만 하향조정된 것이 확실히 더 나아 보이기는 합니다.
이 사실에 감히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우리 경제가 순풍에 돛단 듯 잘 나가고 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흔쾌히 인정합니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처럼 아무런 근거 없이 경제가 파탄났다는 등의 극언을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짓이라는 겁니다.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파탄 상태에 이르렀다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그들이 이런 막말을 서슴지 않는 이유를 짐작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현 정부에 "실패한 정부"라는 낙인을 찍어 보수세력의 부활을 노리려는 의도 말고는 다른 동기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보수세력의 공작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었는지 모릅니다.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갖지 못한 사람들은 이미 그런 홍보전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현 정부를 실패한 "노무현 정부 2"라는 프레임으로 엮으려는 그들의 시도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바로 11년 전 보수세력은 바로 그와 같은 홍보전을 통해 MB의 등장을 가능케 한 바 있지 않습니까?
뒤돌아 보면 노무현 정부 5년 동안의 평균성장률 4.3%는 그리 나쁜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보수세력은 마치 한국경제가 파탄이라도 난 것처럼 난리법석을 치고 그 모든 책임을 노무현 정부에 돌렸던 것입니다.

내가 전에도 지적했듯 현 정부의 과욕 때문에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이 입만 열면 외쳐대듯 우리 경제가 파탄 상태에 빠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지금은 독일과 일본처럼 지난 몇십 년 동안 세계경제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 오던 나라조차 1%도 못되는 성장률에 그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 경제도 이와 같은 세계경제의 불황기조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어려움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바톤을 이어받은 우리 경제는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되어 온 구조적 문제점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극심한 세계경제의 불황기조라는 새로운 어려움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맞서 싸워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진 현 정부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것이 마땅한 일 아닐까요?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 위중한 상황이니까요.
그러지는 못할 망정 "경제 파탄"이니 뭐니 하는 막말로 민심을 어지럽게 하는 것은 책임있는 지식인들이 할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훈학생,
(2019/03/10 14:31)

망국적 4대강 사업으로 나라의 재정 근간이 흔들릴 수 있었던 때는 침묵하던 보수 언론들의 이중적 태도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fred
(2019/03/10 16:11)

보수언론은 아직도 자기네들이 민족정신의 대변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 싶네요 20세기 중반무렵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저들은 변질되도 한참 변질되었어요. 지금은 기득권 세력의 대변자, 안보장사꾼들의 대변자가 아닌가 싶어요...
JoDong아리 언론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어요
1면 헤드라인들을 읽어보면... 언론의 기본자세가 균형감각인데...기본을 망각해도 이만저만 망각한 것이 아니더군요

 
mediocris
(2019/03/11 13:44)

‘경제성장률’의 경제와 ‘파탄 난 우리 경제’의 경제는 다릅니다. 물론 선방한 경제성장률에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가난한 실업자나 폐업한 자영업자가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 낙관론이라면 독일과 일본을 능가하는 G7은 물론 노벨 경제학상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mediocris
(2019/03/12 14:16)

피라미드를 옆에서 보면 삼각형이지만, 위에서 보면 사각형입니다. 똑같이 경험한 경제현상일지라도 ‘경제성장률’이라는 용어로 객체화되면 신념이 다른 주체들이 같은 인식을 공유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수와 진보라는 구분 개념조차 명확하지 않은 터에 남한 기득권층은 물론 북한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언론과 정당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보수언론, 보수야당 집단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좌파, 우파 모두 정파적 이익에 따라 경제성장률로 ‘야단법석을 치긴’ 마찬가집니다. 언론이나 정당이 ‘경제성장률은 실제 경제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그런 사실을 외면하거나 축소하거나 과장하는 방식으로 자파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근대 이전의 역사에서 가장 개혁적 경제논의였다는 대동법(大同法)의 운명이 그러하듯 역대의 어떤 언론이나 정파의 ‘경제논리’도 기층 민중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레닌(Lenin)은 ‘유물론과 경험비판론’에서 “실천은 객관적 실재에 대한 상대적 진리만을 전달할 뿐 이론을 절대적으로 확증하지는 못한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에게 필요한 것은 언론이나 정파의 탁상공론이 아니라 특정한 지도자의 결단과 실천입니다.
  

 
독일잠수함
(2019/03/12 20:35)

한머루/
본인이 아주 편향적인 인물 같네요

타인이 아니라...

여러가지로 어렵게 표현하면서 중립인 척 하지만...

전에 들은 건지 본 건지 모르지만
세상 속이려 하거나 자신 내면을 속이려는 사람들 특성이
말을 어렵게 하는 거 라더군요

핵심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게...

 
mediocris
(2019/03/12 21:42)

무엇 때문에 편향적으로 판단되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떤 부분을 어렵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핵심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는 표현(솔직히 저는 그 속어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보다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에 들어오는 분들에게는 ‘세상 속이려 하거나 자신의 내면을 속이려고 말을 어렵게 하는’ 금방 탄로날 얄팍한 속임수는 쓰지 못합니다. 그보다는 ‘좋은 것은 어려움을 동반한다(Difficilia quae pulchra)’는 로마인들의 속담이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찬찬히 읽어보면 그리 까다로운 문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독일잠수함
(2019/03/12 22:10)

찬찬히 대체 뭘 읽어볼까요?

내용이 전혀 없는데...

라틴어(맞나요? 그건 왜 끌고오고???)

대체 아무 내용이 없다니까요???

그냥 난 자유당 지지자야
민주당은 나쁜 놈이야 말고 뭔 내용이 있나요?

북한 관련 까지 끌어오고...

그리고 대학교육은 받은 사람 맞나요?

대학교과서 라는 거 자체를 이해도 못하는 분 같은데...

대학 교과서가 어떻게 쓰여진 거 같나요?
누구 누구 교수가 자기 말 막 써놓은 거 같나요???

전 세계 어디 대학 가도 통용될만한 것들만 모아놓은 것이 대학 교과서란 겁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다 비슷합니다
이거 부정하던 사람 아닌가요???

대체 무슨 목적으로 요상하게 글을 항상 비꼬는지 모르는데...

머리가 님 만큼 세상 사람들이 없는 거 같나요???

 
mediocris
(2019/03/12 23:05)

내용이 없다고 하시니 좀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마 속담은 ‘전에 들은 건지 본 건지’라는 귀하의 언급에 대응하는 의미에서 인용했고, 근거가 확실하다는 의미에서 라틴어를 부기했습니다만,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민감한 사항인 줄 알면서도 북한을 거론한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 좌파와 우파(보수와 진보는 잘못 적용되는 단어임)를 구분하는 대표적인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육 받은 사람 맞습니다만, 대학교과서 운운하신 ‘수요독점 모델에서의 최저임금 효과’ 논박은 이미 종료된 사안이므로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그렇게 보였다면 좀더 평이하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일잠수함
(2019/03/12 23:19)

한머루/
헌법학 교과서 찾아보긴 했나요?

아마 찾아보지도 않았겠죠

대학 교과서 님처럼 해석하는 경우 거의 본 적이 없어서요 ...

아주 인상깊어서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비꼰 게 이 번 한번이라구요????

http://jkl123.com/sub5_1.htm?table=board1&st=view&page=2&id=18114&limit=all&keykind=name&keyword=uboat&bo_class=

요 글에 라틴어인지 그리스어 인지 마구 써대면서...
님 신학공부 했나요 혹시???
목사 정도 되구요????

그게 그렇게 자랑스럽던가요
조금 아는 지식이...????

세상 속이려 하거나 자신 내면을 속이려는 사람들 특성이
말을 어렵게 하는 거 라더군요

다시 말하네요...

 
mediocris
(2019/03/12 23:43)

그건 비꼼이 아니고 ‘먹고 마시는 보통의 인간들도 소크라테스처럼 현명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경위야 어떻든 일상적인 한국어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불찰로 귀하에게 비꼼으로 비쳤다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특정 종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반인입니다. 그리고 누구를 속이려고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독일잠수함
(2019/03/12 23:50)

귀하가 졸업하신 대학이 지구에 있는 대학은 맞나요?????

아마 아니겠죠

지구인들이 만들어낸 지식 가장 기본적이라는 교과서 자체를 부정하시니...

한국어 안 썼다고 그런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diocris
(2019/03/12 23:56)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의문 제기를 교과서 부정으로 이해하는 분에게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애그
(2019/03/13 16:56)

원래 대응을 안하는게 제 개인적 원칙인데 한머루님의 글은 무슨 말인지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래 교수님의 4대강관련 글에서 제가 쓴 덧글에 대한 한머루님의 답변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결국 같은 맥락의 주장이라고 하였는데 무슨 말씀인지 전혀 이해를 못해서 어떤 포인트가 같은 맥락일 수 있는지 전혀 감이 오질 않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저는 절대로 한머루님과 같은 맥락의 주장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것저것 같다 붙이시는 말은 정말 많은데 진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ㅠ 대략 어떤 류의 주장을 하는지는 감을 잡을 수 있을꺼 같습니다.

 
애그
(2019/03/13 17:27)

그리고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좋은 것은 어려움을 동반한다.”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찬찬히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어려움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읽어야할만큼 ‘좋은 것’인가요? 한머루님의 글이 너무 어려워서 그런데 제가 어려움을 감수할만큼 ‘좋은 것’인가요? (저 뿐만 아니라 한머루님의 글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어려움을 감내할만큼 ‘좋은 것’인가요?)

 
mediocris
(2019/03/13 20:30)

해당 본문이 아닌 곳에서 4대강 문제를 거론하는 것과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댁의 주장은 모순율에 위배됩니다. 댁이 저의 댓글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짐작됩니다. 댁의 댓글에 대응하지 않으려다가 굳이 이곳까지 찾아온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만, 댁의 ‘감’과 어긋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준구 교수님의 해당 본문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제시안을 “조선일보가 제대로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거기에 “도대체 언제쯤 조선일보가 공정한 보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을까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여기에 호응하여 “진정한 친일파 청산이 마무리될 때쯤 아닐까 싶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는 “조선일보 또는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친일파 청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공정보도를 하지 않았다”로 읽히는 댓글로서 이준구 교수님의 본문 취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4대강 사업과 보 해체는 친일파 청산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댁은 “그리고 4대강 사업과 보 해체를 친일파 청산과 관련 지은 게 아니라 C일보가 언제쯤 공정한 보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점의 논의입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준구 교수님의 본문은 친일파 청산이 되지 않아서 조선일보가 공정보도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따라서 “4대강 사업과 보 해체는 친일파 청산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는 저의 주장은 이준구 교수님의 본문 취지와도 일치하며 “4대강 사업과 보 해체를 친일파 청산과 관련 지은 게 아니라”는 댁의 주장과 정확히 맥락이 일치합니다. 저와 맥락이 같지 않다면 “조선일보가 언제쯤 공정보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점”을 댁은 ‘친일청산이 될 때’로 주장한다고 읽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4대강 사업과 보 해체를 친일파 청산과 관련 지은 게 아니라”는 댁의 주장은 또 다시 모순에 처하게 됩니다.

‘좋은 것은 어려움을 동반한다.’는 속담을 로마인들은 ‘좋기 때문에 어렵다’로 이해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뜻으로 이해하고 인용했습니다. 아무리 로마인들이 쾌락주의자였다고 해도 ‘어려우면 좋다’는 후건 긍정의 환원 오류를 감내하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의 좋고 나쁨은 댁이 판단하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네가 헬스장에 일년 동안 부지런히 다니면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내가 헬스장에 가는 것과 일출의 방향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라는 문장은 무슨 의미입니까?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관련이 없다는 건지, 관련 있다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전자의 의미로 이해하고 댓글에 인용했습니다.

  

 
독일잠수함
(2019/03/13 21:14)

한머루/ 댁이 지금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의문 제기 를 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준구 책 말고
미시 책 아무 거나...
한국서 읽히는 책 아무거나
외국서 읽히는 아무거나 책 중에

저 내용 없는 책 있나 찾아보세요

과연 존재 하나??????

심지어 어떤 경제원론 책에도 존재하는 내용입니다

대학1학년이 배우는 책이구요...

님이 대학 1학년 수준보다 못한겁니다

교과서 라는 의미를 알긴 하나요????

 
독일잠수함
(2019/03/13 21:17)

한머루/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고 하죠

왜 소크라테스가 네 자신을 알라고 했을까요?
산파술을 왜 이야기 하고 있고...

아니 자기가 뭘 아는지도 모르는데... 뭘 공부합니까????

공부한다는 건 앵무새가 되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앵무새는 자기가 뭘 아는지도 모르고
뱉어냅니다

 
fred
(2019/03/13 21:41)

한머루님의 글은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저의가 있지는 않은가 하는... 자신의 주장을 독자들에게 좀 쉽게 전달하려는 의지가 전혀 엿보이지 않고 자신의 본의를 숨기려는 연막작전이 아닌가해요 .. 그 숨기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현학적인 거라면...읽지도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1년전쯤에도 그런 것으로 교수님께 들었는데....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비슷한 사이트나 그런 사람들을 찾아 보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 같습니다.

 
애그
(2019/03/14 01:35)

한머루님께.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자꾸 모순모순 하지 마십시오. 하나도 모순이 없습니다. 기분 나쁩니다.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은 사람이 전혀 모순적이지 않은데 모순이라고 어거지 부리면서 자신의 논리를 펴는 모습을 보니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 자신의 논리가 논리라는 말을 갖다 붙일만큼의 가치도 없는 것 같은 수준의 사람이 그런말을 해서 더 열받습니다.

덧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이제와서 어떻게 저런(기존의 여러 댓글들) 소리가 나왔을까 싶었던 의문이 해결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일상적인 대회가 불가능하신 분이군요. 마치 엄청나게 논리정연한 것처럼 당시 맥락을 풀어가시지만 모조리 맥락을 잘 못 집고 잘 못 이해하신 겁니다.

설명해봤자 타이핑하는 제 손가락만 아프겠지만(그래놓고 제가 설명하면 또 너는 모순에 빠졌다고 하실꺼면 하십시오.)

4대강 사업에 관련한 교수님글에 누가 "대체 조선일보는 언제 즘에나 공정보도를 할까요?"라고 물어본 질문에 다른 이가 "친일청산이 이뤄질 때"라고 답한게 4대강 사업하고 관련이 없다고 하시면서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데...

제가 예로 든건 아래와 같은 겁니다.
"너는 맨날 사고만 치는데 대체 언제 철들래?"라고 누가 핀잔을 주자
"해가 서쪽에서 뜨면 철이 들겠어"라고 답변한 상황에서
"니가 철드는 것과 해가 뜨는 방향과는 관계가 없어!" 지금 이러고 있는 꼴 아닙니까?

도대체 일상적 대화가 가능하신가요?

조선일보건은 조선일보가 친일을 했던 대표적인 매체라는 것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대화가 이뤄졌던 것일 뿐입니다. 4대강하고 관련이 있어야할 이유가 머죠? 4대강하고 관련이 없다고 모순이라는 지적을 받아야할 이유가 머죠?

이건 머 논리를 떠나 일상적인 대화조차 불가능한거 같은데 대학교육 문제가 아니라 초등교육을 받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도 논리적이지도 않고, 어디서 줏어 들은건 있어가지고 글은 현학적으로 쓰려고 무진장 노력하는데 정말 내용은 없는데다가 잘 읽히지도 않고, 남들한테 지적질하면서 지적 우월감같은 것을 느끼려는 태도가 물씬 보이는데 여기서 한머루님보다 지적수준이 낮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여기서 궤변을 늘어놓으시지 마시고 일베같은 사이트로 가셔서 홈구장처럼 누비시기 바랍니다.(이미 거기서 활동하고 계실 것 같긴합니다만 그냥 계속 거기에 계시기 바랍니다.)

 
이준구
(2019/03/14 13:24)

애그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나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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