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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11:39    조회수 : 3182    추천수 : 0
 글쓴이   이준구
 파일   file_nGAQ2r.doc (879,616 Bytes) Download : 1834
 제목   이준구 교수의 성격 분석 (객원 기고)


<이 글은 2007년 6월에 올렸던 것인데 갑자기 사라져 버려 지금 다시 올립니다.>

어느 날 내가 평소에 아끼던 제자로부터 이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자신이 지금 수강하고 있는 성격심리학 강의에서 어떤 실존 인물 한 사람을 선택해 그 성격을 분석해 보라는 과제가 나왔는데, 나를 그 분석 대상으로 삼아도 좋으냐는 요청이었습니다.
나는 '인간 모르못'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나름대로 호기심도 생겨 기꺼이 응해 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며칠 후 그 제자가 성격검사지를 들고 내 연구실을 찾아왔습니다.
그 설문지를 받아간 후 며칠 지나 별첨한 것과 같은 Report를 보내왔습니다.
읽어 보니 나에 대한 과분한 칭찬 일색이어서 얼굴이 붉어질 정도였습니다.
'용비어천가'를 연상하게 하더군요.
그러나 나도 사람인지라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엄청나게 좋더군요. (늘 말하지만 난 한 사람의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요즈음은 '자가발전의 시대'이니 만큼 자랑도 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허락을 얻어 이렇게 객원 필자 기고의 형식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뭐 깊은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그저 재미있게 읽어 보라고 올리는 글이니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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